모자 세탁 & 관리법

등록일 2011-05-2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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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세탁 & 관리법 
자외선이 강해지는 계절을 맞아 모자를 착용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털실이나 퍼 모자를 많이 썼던 겨울에 비해 봄이나 여름 모자는 소재도 모양도 다양한 것이 특징. 다양한 소재의 모자를 세탁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봄, 여름에 많이 착용하는 모자의 특성
모자를 구분할 때는 크게 햇트(Hat)와 캡(Cap)으로 나눈다. 햇트는 머리 부분 주위를 따라 챙이 달려있는 것이고, 캡은 야구 모자처럼 챙이 머리 앞 부분만 달려 있는 모자를 뜻한다. 햇트의 종류에는 보울러, 페도라, 보터, 티롤리언, 파나마, 홈버그, 베렘, 까플린, 클로쉐 등이 있고 캡 종류에는 베레모, 뉴스보이캡 등이 있다.

봄이나 여름 자외선이 강할 때는 챙이 넓은 모자를 많이 쓰는데, 부드럽고 챙이 넓은 까플린, 파나마, 카노테르, 카우보이 등이 좋다. 운동을 할 때는 활동적인 테니스, 야구 등에는 캡, 등산이나 낚시 같은 운동에는 벙거지 스타일이 어울린다. 등산이나 골프 등 스포츠용 모자는 화사한 색상을 선택하고 카키색 등 내추럴색상이나 곤색계열은 스포츠 외에 캐주얼정장에도 잘 어울린다.

땀이 많이 나는 봄, 여름에는 모자는 땀을 빨리 흡수, 발산하는 소재를 사용한다. 부드럽고 통기성이 좋지만 강렬한 햇빛을 견딜 수 있는 질긴 천을 사용한 모자가 좋은데, 등산용 모자는 서플렉스나 쿨맥스, 고어텍스 같은 기능성소재를 많이 활용한다. 일반적인 모자의 소재로는 면, 왕골, 마, 마혼방, 밀짚 등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소재를 이용하는데, 자연소재를 주로 활용해 캐주얼이나 정장 등 어떤 옷과도 잘 어울린다.

모자를 어울리게 쓰려면 얼굴형이나 머리형 등을 고려해야 하는데, 얼굴이 둥글넓적하거나 뒷머리가 납작한 경우에는 벙거지 스타일이 잘 어울린다. 얼굴이 둥글고 뒷머리가 납작한 사람이 캡을 쓸 때는 앞이 세워지고 챙이 길고 크라운 부분이 크고 여유 있는 형태를 택하면 된다. 얼굴이 큰 사람은 챙이 긴 모자를 선택하면 좋은데, 긴 챙 모자는 얼굴이나 눈 등을 가려서 상대방에게 경계심을 일으킬 수 있다. 계란형 얼굴이나 뒷머리가 나온 사람은 야구모자가 잘 어울리는데 크라운 앞부분이 누워있는 형태가 잘 맞다.

모자의 소재별 세탁, 관리법
봄이나 여름철 모자는 땀, 강한 햇빛에 노출되기 때문에 사용 후에는 바로 세탁해서 깔끔하게 보관해야 곰팡이나 색이 변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구김이 생겼을 때는 다림질을 하거나 머리부분에 신문지를 구겨 넣어 모양을 바로 잡아 준다.

모자의 일반적인 세탁법은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여 손세탁하거나 브러쉬 등을 이용해 먼지를 털어주는 것이다. 세탁 후에는 모자의 기본 형태를 잡아준 후 그늘에서 건조시킨다. 세탁기에 넣을 경우에는 세탁용 모자 프레임을 사용해야 모양이 틀어지지 않으며, 가죽제품은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거나 드라이클리닝을 한다.

등산모자는 사용 후 땀냄새가 배지 않도록 바로 세탁해야 한다. 등산모자는 비벼 빨거나 세탁기에 넣지 말고 손세탁을 해야 모양이 변형되지 않는다.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넣어 부드러운 솔로 땀이나 오물을 닦아내고 깨끗이 헹군 후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후 그늘에 널어서 말린다. 고어텍스 소재로 된 모자는 전용세제를 써서 손세탁하는 것이 좋은데 세탁 후에는 그늘에 모양을 잡아서 말리면 된다.

캡 모자, 특히 야구모자 형태의 모자는 챙심이 폴리에틸렌이므로 뜨거운 물에 넣으면 모양이 변형되거나 꺾이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 세탁기에 넣어도 안 되고 손세탁을 하도록 한다.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모자를 담갔다가 조심스럽게 헹궈내면 된다. 모자를 말릴 때는 모양을 잡아서 그늘에 뉘어서 말린다. 헹굴 때 충분히 헹구줘야 탈색이나 변색을 방지할 수 있고, 물에 세제를 녹일 때는 완전히 녹여야 색이 변하지 않는다. 캡에 심지가 붙어 있는 모자는 손으로 비벼서 세탁하면 심지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문지르지 않는 것이 좋다.

왕골, 면, 마, 밀짚 등 천연소재 모자는 소재의 세탁법에 맞도록 세탁한다. 왕골, 밀짚은 부드러운 솔로 표면을 쓸어서 먼지를 털어내고, 옅은 비눗물에 넣고 살살 흔들어 세탁한다. 세탁 후에는 샤워기로 비눗기를 완전히 헹궈 그늘에서 말리는데, 거칠어진 부분은 가위나 칼로 잘라내고 투명 매니큐어로 정리해준다. 보관할 때는 모자 안에 신문지를 넣어 형태를 잡아준 후 박스에 넣어 둔다. 면, 마 등의 천소재 모자는 부드럽게 손세탁해 그늘에 말린 후 신문지를 뭉쳐 넣어 모양을 잡아 보관한다. 챙이 찌그러지거나 구김이 생기지 않게 모자보다 큰 상자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썬 캡은 가벼운 외출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착용하는 모자. 선캡은 땀이 묻어도 자주 세탁하지 말고 일주일에 1회 정도 세탁하는 것이 적당하다. 손세탁을 하는 것이 좋은데, 표백성분이 없는 중성세제를 푼 물을 이마에 닿는 부분이나 오염된 부분을 중심으로 살살 문질러주면 된다. 이때 세제를 푼 물에 선캡 자체를 담가두면 탈색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세탁 후에는 깨끗하게 헹궈 그늘에서 말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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