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으로 봄을 들이다

등록일 2018-03-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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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묵은 때는 확 날려버리고, 봄바람에 퍼지는 꽃향기와 화사함을 집 안으로 들이는 방법이 여기에 있다. 전문가의 손을 빌리지 않아도 멋스럽게 집을 가꿀수 있는 심플한 아이디어.

3월, 봄이 찾아오는 계절인만큼 집 안의 변화가 필요하다.
3월, 봄이 찾아오는 계절인만큼 집 안의 변화가 필요하다. © G-Life 편집팀



사연 하나

Q. 봄을 맞아 가구 위치를 바꾸어 변화를 줬는데도 뭔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큰 돈 들이지 않고 집 안을 화사하게 연출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A. 봄꽃만으로도 집 안은 얼마든지 화사해진다. 봄에 많이 나오는 히아신스, 수선화, 튤립 같은 구근식물을 잘라서 작은 병이나 머그잔에 담아 부엌 난간이나 아일랜드 식탁 한 쪽에 놓아두면 집 안 가득 향기가 퍼져 집안일을 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화사한 컬러의 페인트를 이용해 부분적으로 변화를 주어도 봄 분위기가 확 살아난다. 집이 화이트 톤이라면 한쪽 벽을 원색의 포인트 컬러로 칠하면 산뜻한 느낌이 연출된다. 집 전체가 브라운이나 체리 등의 나무색이라면 몰딩이나 방문은 그대로 두고, 거실 벽면을 베이지나 화이트 계열로 페인팅하면 겨우내 칙칙했던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다.



사연 둘

Q. 늘 똑같은 벽에 변화를 주고 싶은데 벽지 전체를 바꾸어야 할까요? 그리고 밋밋한 벽에 표정을 더하고 싶어요.
A. 집 안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부분은 벽이다. 벽을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집안의 인상이 확 달라진다. 요즘 유행하는 월 데코 아이템을 이용해 벽에 포인트를 주거나 포장용으로 쓰이는 마스킹 테이프를 포인트 벽지처럼 연출해 데코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제거하기도 쉬워 취향에 맞게 꾸몄다가 떼었다가 자주 변화를 줄 수 있다.


밋밋한 흰 벽에 변화를 주고 싶지만 비싼 그림을 들이기는 부담스럽다. 그럴 땐 예쁜 그림이나 그래픽이 담긴 엽서, 책 이미지 등을 오려 벽에 무심하게 붙인다. 또 액자에 넣어 연출하는 것도 이색적이다. 그 아래에 심플한 가구를 놓아 무게중심을 잡으면 공간이 한층 안정되어 보인다.


사연 셋

Q. 봄이 와서 집 안의 묵은 때를 확 벗겨내고 싶은데, 도대체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베란다부터 욕실까지 제대로 된 청소법을 알고 싶어요.
A. 인테리어의 기본은 정리정돈과 청결이다. 겨우내 찬바람을 막아주던 방한용품을 걷어내고 창문, 거실, 아이 방, 욕실 곳곳에 쌓인 먼지를 말끔히 털어내야 한다. 따뜻한 봄바람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환기는 필수다. 집 안 공기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는 맑은 공기를 오전, 오후, 저녁 하루에 3번씩 10분 이상 환기해야 한다. 이때 맞바람이 통하도록 모든 창을 열어놓는 것이 좋다. 단, 미세 먼지가 심한 날에는 삼간다.


방충망은 바깥쪽에 신문지를 대고 안쪽에서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면 먼지가 적게 날리면서 쉽게 제거된다. 창문은 먼저 마른 걸레로 닦고 유리닦이를 이용해 위에서 아래로 닦아준다. 이어 탄산수를 묻힌 헝겊으로 마무리하면 말끔해진다.


카펫은 베이킹소다 반 컵과 유칼립투스 오일을 1~2방울 떨어뜨려 섞은후 뿌리고 반나절이 지난 뒤 카펫 전용 청소기를 이용해 청소한다. 또한 소금을 뿌리고 문지른 다음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먼지를 빨아들인다. 바닥은 최소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물걸레로 청소한다. 이때 살균 효과가 있는 식초를 물과 1:3의 비율로 희석해 닦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침대 매트리스는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먼지를 털어내고 겨울 침구는 세탁 후 햇볕에 말린 뒤 걷을 때 두드려주면 먼지나 진드기를 40~50% 제거할 수 있다.
욕실의 샤워기 헤드는 칫솔로 청소하고, 환풍구는 먼지를 털어내고 세척한다. 샤워 커튼을 사용한다면 소다수에 담가 씻어내고, 줄눈도 살균 세제로 세척한다. 비누곽이나 칫솔걸이 등도 컬러풀한 것으로 들여놓으면 밝고 환한 욕실을 만들 수 있다.




집 안 가득 초록빛을 채워줄 가드닝 아이디어

구근식물 화분

구근식물 화분은 4월이면 꽃대가 올라오고 꽃이 피니 지금 가드닝이 필요하다.
구근식물 화분은 4월이면 꽃대가 올라오고 꽃이 피니 지금 가드닝이 필요하다. © G-Life 편집팀



나만의 플랜트에 심은 화초는 더 빛이 난다. 가장 먼저 봄 소식을 전하는 구근식물인 수선화와 히아신스는 4월이면 꽃대가 올라오고 꽃이 활짝 핀다. 방향제를 둘 필요가 없을 정도로 향이 달콤해 침대 옆이나 식탁 위에 올려두면 좋다. 히아신스는 뿌리의 흙을 털어낸 뒤 수경재배도 가능하다.

준비물

머그나 캐니스터, 에그 스톤, 이끼


1. 머그나 캐니스터에 에그 스톤을 깔고 이끼로 감싼다.
2. 알뿌리를 심고 물을 흠뻑 주어 관리하면 3~5월에 꽃이 핀다.
3. 꽃이 피고 난 뒤 금방 시들면 여름 동안 알뿌리를 캐내어 잘 건조시켜 보관한다. 11~12월에 다시 심으면 이듬해 꽃이 핀다.


행잉 바스켓

벽이나 옷장에 거는것만으로도 집안 분위기를 바꿔준다.
벽이나 옷장에 거는것만으로도 집안 분위기를 바꿔준다. © G-Life 편집팀



벽이나 옷장 등에 걸어 사용하는 행잉 화분에 여러 가지 식물을 담으면 공간이 더욱 싱그러워진다. 물과 햇빛을 받는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심으면 되는데, 상부에는 꽃이나 관엽식물을 두고 중간층에는 덩굴 이나 서양란, 하부는 고사리류가 적당하다.

준비물

걸이형 화분, 보라싸리(또는 원하는 식물), 분갈이 흙, 펄라이 트, 파인 바크(또는 마사토나 화산석), 모종삽, 펠트지, S자 고리


1. 분갈이 흙과 펄라이트를 1:1 비율로 섞어 배합토를 만들고 화분의반 정도 채워 넣는다.
2. 보라싸리를 흙이 묻은 상태 그대로 꺼내 화분에 넣고 배합토로 채운 뒤 흙이 보이지 않을 정도만 바크로 덮는다.
3. 나머지도 같은 방법으로 식물을 심는다.







※ 본 저작물은 경기도뉴스포털에서 2018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3유형으로 개방한 “집 안으로 봄을 들이다”을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경기도뉴스포털, http://gnews.gg.go.kr/news/news_detail.asp?number=201703071120025824C059&s_code=C059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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