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껍질 활용법<귤>

등록일 2010-12-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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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껍질 활용법-귤
귤 껍질은 한방에서는 진피라고 하여 약재로 이용하는데, 껍질에는 쿠마린에 속하는 오라프텐이 있어 발암억제 효과가 뛰어나다. 좋은 귤은 평평하고 타원형일수록 신선하고 단맛이 강하며, 껍질이 얇고 무게가 있고 꼭지는 작은 것이 좋다.

▶귤 껍질 마멀레이드-귤 껍질로 마멀레이드를 만들 때는 가급적이면 유기농 귤을 이용하면 좋은데, 껍질 안쪽의 하얀 속껍질을 저며낸 뒤 얇게 채썰어서 사용하도록 한다. 채 썬 껍질은 찬물에 20분 정도 담가두면 쓴맛이 우러난다. 귤 껍질을 일정한 크기로 썰어 냄비에 담고 물을 조금 부어 끓이는데 약한 불에서 끓인다. 끓어 오르면 설탕, 귤 과육이나 레몬즙을 넣어 조림을 만드는데, 약한 불에서 저어주면서 1-2시간 정도 걸쭉하게 될 때까지 끓인다. 걸쭉하게 조려지면 식혀 병에 담아 보관해 뒀다가 먹으면 된다.

▶귤 껍질 차-귤을 먹기 전 맑은 물에 씻고 다시 연한 소금물에 씻어 농약이나 불순물을 제거한 후 맑은 물에 한번 더 헹군다. 이렇게 씻은 귤은 먹고 난 후 껍질을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리면 차로 끓여 마실 수 있다. ①물을 팔팔 끓인 후 잘게 썬 귤 껍질을 가루로 내 차 한잔에 두 스푼씩 넣어 우려 마시면 된다. 귤 껍질은 오래 보관할수록 효과가 좋아지므로, 겨울철 귤이 많이 날 때 만들어두면 좋다. 귤 껍질은 가래를 제거하고 기침에 효과적이며, 혈액순환장애나 스트레스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②말리지 않은 귤 껍질은 곱게 채 썰어 설탕에 재웠다가 즙이 우러나면 뜨거운 물에 건더기와 즙을 같이 넣어 타 마시면 된다. ③말린 귤 껍질 한줌과 생강 1개를 편으로 썰어 여기에 물을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흑설탕을 넣고 마시면 감기에 효과적이다.


▶귤 껍질 표백제- 잘 말린 귤 껍질을 물과 함께 끓인 다음 그 물에 세탁을 마친 빨래를 10분쯤 담가 두면 표백효과를 볼 수 있다. 귤 껍질 5개 분량에 물 3컵 정도의 비율로 사용하면 되며, 세탁세제와 함께 넣어 사용해도 된다. 귤 껍질이 빨래를 하얗게 만들어주는 것은 귤 속의 테르페느이드, 알코올 성분 때문이다.

▶귤 껍질 광택제-귤 껍질을 삶은 물을 이용해 바닥을 닦으면 찌든 때가 말끔히 사라지고 반짝반짝 윤이 난다. 가구, 나뭇잎 등도 귤 껍질 삶은 물로 닦아주면 광택이 나고 색이 선명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귤 껍질로 잡냄새 제거-귤 껍질을 프라이팬, 냄비 등에 넣어 끓이면 냄비나 프라이팬에 베어 있던 비린내 등 잡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또 냄비나 프라이팬의 찌든 때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귤 껍질에는 구연산이 풍부한데, 구연산은 기름기를 분해하기 때문에 기름기가 많은 그릇을 닦으면 효과적이다. 컵이나 그릇에 찌든 때가 있을 때 귤 껍질을 안쪽에 소금을 묻혀 닦아주면 깨끗해진다. 오래 되어 칙칙해진 사기그릇을 귤 껍질로 닦아도 그릇에 윤기가 돈다.

▶귤 껍질 방향제-귤 껍질을 전자레인지에 돌려 천이나 거즈에 싸서 욕실, 승용차 안에 두면 방향효과가 좋다. 귤 껍질을 햇빛에 5-6일 정도 바짝 말려 믹서기에 곱게 간다. 가루로 만든 귤 껍질을 천으로 만든 주머니, 빈 통에 넣어 집안 곳곳에 두면 상큼한 귤 향기가 천연방향제 역할을 해준다. 1개 분량의 귤 껍질을 30초 정도 돌리면 전자레인지에 베인 잡냄새도 제거할 수 있다.

▶귤 껍질 손난로-귤 껍질 3-4개 분량을 동그랗게 말아서 랩으로 감싼 다음 천이나 손수건 등으로 손난로 모양을 잡아 전자레인지에 30-40초 정도 돌린다. 귤 껍질로 만든 손난로는 식으면 다시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사용하면 되는데, 2-3회 정도 사용할 수 있다.


▶귤 껍질 반신욕-잘 말린 귤 껍질 한 주먹 정도 분량을 면 주머니에 넣어서 욕조에 넣어 우린 물에 목욕하면 피부가 매끄럽고 부드러워진다. 귤 껍질에는 리모넨이란 정유성분이 있어서 피부에 윤기를 주고 보습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 근육통이나 동상, 습진, 가려움증,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피부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정유성분은 물에 잘 녹지 않으므로 귤 껍질을 넣은 물에 들어갈 때는 물을 잘 저어주고, 욕탕 안에서도 수시로 저어주는 것이 좋다.

▶귤 껍질 린스-귤 껍질을 잘 말렸다가 끓인 물로 머리를 헹구면 머리결이 부드러워지고 윤기가 난다. 귤 껍질로 린스를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귤 껍질을 유리병에 가득 채운 다음 먹는 식초를 병 가득 붓는다. 1주일 정도 뒀다가 껍질을 제거한 후 린스로 사용하면 된다. 식초를 이용해 만든 귤 껍질 린스는 마지막 헹굴 때 몇 방울 넣어서 머리를 감으면 된다.

▶귤 껍질 족욕-귤 껍질을 족욕하는 물에 넣으면 수족냉증,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피부도 좋아진다. 특히 발이 거친 경우 귤 껍질을 넣은 족욕이 표과적이다. 족욕은 매일 10~20분 정도 하면 좋은데, 발이 핑크색으로 되거나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나거나 겨드랑이, 이마에 땀이 살짝 밸 정도면 적당하다. 족욕이 끝나면 양말을 신거나 담요로 감싸서 보온을 해주면 된다.

▶귤 껍질과 무좀-귤 껍질을 태우면서 그 연기를 발에 쐬어 주면 무좀에 효과적이다. 귤 껍질을 태울 때는 하루 4-5회 정도 하면 좋으며 일주일에 2-3번 정도가 적당하며 귤 껍질을 햇볕에 바짝 말려서 사용하도록 한다. 발 뒤꿈치의 각질은 귤 껍질로 문질러 주면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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