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세제량 알려주는 빨래표준 아시나요?

등록일 2010-12-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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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표준원의 세탁세제 사용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세제사용 안내문에 따라 세제를 계량해서 사용하는 주부는 응답자의 25%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75%는 임의대로 세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이런 점을 감안해 적정 세제를 사용할 수 있는 ‘세제사용지수’를 개발해 발표했다.

세제사용지수는 1회 세탁 때 필요한 적정 세제 사용량을 숫자 3과 7로 표시하는 것으로, 1회 세탁량이 우리나라 4인 가족 평균인 약 7㎏인 경우 세제 사용지수는 7이 되고 3㎏ 내외인 경우에는 3으로 표시한다. 앞으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국산 세제에 세제사용지수 7과 3이 표시된 계량컵이 동봉되어 세탁량이 7㎏일 때는 7까지, 3㎏일 때는 3까지 세제를 담아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세제사용지수에 맞춰 세탁을 하면 추가 헹굼이나 온수를 사용하지 않고 세탁기 표준 코스로 세탁을 마쳤을 때, 세제 잔류량이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을 정도로 미미하게 나타났다. 물은 세탁기 기준으로 ‘고’까지 대부분을 채우고, 세제사용지수에 맞춘 세제를 넣고 온수를 사용하여 추가 헹굼 없이 세탁하면 된다.


세탁기를 사용해서 빨래를 하는 경우 세탁시간은 보통 10분 정도가 적당하다. 일반 세탁물의 경우 10분 정도의 시간으로 빨래를 할 경우 오염분리가 잘 되고 천의 손상도 적다. 10분이 넘어가면 때는 오히려 덜 빠지고 옷감의 손상도 심해진다.

세탁을 할 때는 세탁물을 모아서 한꺼번에 세탁하는 것이 세제,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세탁물을 모아서 세탁할 때는 세탁 전에 세탁물을 하나씩 확인해 얼룩이 심하거나 오염이 심한 것은 따로 애벌세탁을 한 후에 세탁기에 넣으면 더 효과적이다. 화장품 얼룩은 벤젠크레파스를 사용하고, 우유나 대소변 같은 오염물은 알코올로 닦아낸다. 볼펜자국은 물파스로 가볍게 두드려주고, 과즙이 묻었을 때는 칫솔에 중성세제 원액을 발라 살살 비벼주면 된다.

이불빨래를 할 때는 이불솜을 사용하는 이불은 홑청과 솜을 분리해 홑청은 물세탁을 하고 솜은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한 후 널어서 습기를 제거해주면 된다. 이불을 세탁기로 빨 때는 미리 세탁기에 물을 받아서 세제를 녹이고 1분 정도 돌려서 거품이 충분히 생긴 상태에서 이불을 넣어 세탁해야 한다. 10분 정도 돌려주면 되는데, 더러움이 심한 부분은 비누를 칠하고 솔로 문지르는 등 개별적으로 오염물을 제거해준다. 구김이 많이 가는 이불은 탈수 후 반 건조된 상태에서 다림질을 해주고, 햇볕에 바짝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풀을 먹여야 하는 광목은 다림질 하면서 다리미 풀을 뿌려주면 시간도 절약되고 힘도 덜들일 수 있다.

세탁 후에는 뚜껑을 열어 둬 내부의 습기를 완전히 말려주어야 악취, 곰팡이, 물이끼가 생기지 않는다. 내부세척은 빈 세탁조에 물을 받고 식초를 넣어 세탁코스로 돌려주면 세제찌꺼기를 없앨 수 있다.

▶세제는 표준량만 사용한다. 세제를 많이 넣으면 때가 더 잘 빠질 것 같지만, 심하게 오염된 옷은 세제를 아무리 많이 넣어도 때가 완전하게 빠지지 않는다. 표준사용량을 사용해도 세척력은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며, 오히려 세제찌꺼기 등이 남지 않아 더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다.

▶애벌빨레 시간은 10~20분이 적당하다. 세탁하기 전 초벌빨래를 하거나 물에 담가두게 되는데, 시간을 너무 오래 끌면 오히려 때가 깊숙이 스며들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세탁물을 물에 담가두는 시간은 찬물 20분, 더운물 10분 정도가 좋다. 세제를 푼 물에 담글 때는 5분 정도가 적당하다.

▶물 빠지는 옷은 소금물에 담갔다가 세탁한다. 물이 빠지는 옷은 다른 옷을 물들일 염려가 있으므로, 세탁 전에 소금을 넣은 물에 30분 정도 담갔다가 세탁기에 넣는 것이 좋다. 특히 빨간색, 검정색 물이 빠지는 옷에 효과적이다.

▶와이셔츠는 소매단추를 앞섶 단추 구멍에 끼운다. 이렇게 빨래를 하면 소매가 휘감겨서 옷이 엉기고 비틀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블라우스, 셔츠 등 단추가 있는 옷은 같은 방법으로 세탁하면 된다. 와이셔츠 목둘레 찌든 때는 샴푸를 발라 세탁하면 깨끗해지는데, 이때 샴푸는 흰색인 것을 사용하도록 한다.

▶스웨터, 니트는 전용세제를 사용한다. 니트나 스웨터는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울전용세제나 샴푸를 사용해 세탁해도 된다. 미지근한 물에 전용세제를 풀고 3-5분 정도 담갔다가 가볍게 조물거려 두세 번 정도 헹구면 된다. 탈수를 할 때는 옷 형태를 잡아 세탁망이나 보자기에 싸서 15초 정도만 탈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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