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 침대 제대로 골라 사용하는 법

등록일 2002-06-22 14:01

조회수 7,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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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사용인구가 늘면서 건강을 고려한 기능이 첨가된 기능성 침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사용하기에 편하고 좋은 침대를 제대로 구입해 쾌적하고 편안하면서 건강한 숙면을 취할 수 있기 위해서는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침대 구조에 대한 이해와 선택기준, 올바른 사용관리 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침대 종류
원매트리스 침대 우리나라 사람 기호에 맞은 대신 수명이 짧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침대 사용이 일반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침대시장은 전국춘추시대를 맞고 있다. 에이스, 대진, 시몬스, 진양, 목화 등 침대전문업체에서 만든 제품도 있지만, 보루네오, 바로크, 리바트, 레이디 가구 등 종합 가구업체들의 제품도 있다.
침대의 종류가 다양하다고 해서 무조건 소비자의 선택 기회가 넓어졌다고볼 수는 없다.
특히 침대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가 없는 구입자 입장에서는 좋은 침대를 고르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란 광고도 있듯이 침대는 실제로 숙면과 깊은 관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어서 더욱 신중하게 된다.
스프링 침대, 유해 전파차단 기능 등 특수건강기능 첨가.

침대의 종류는 먼저 매트리스의 수에 따라 침대는 크게 원(one)매트와 투(two)매트로 나뉜다.원매트 시스템은 밑에 나무 깔판을 대고 매트 한개를 놓은 것으로 딱딱한 느낌을 준다.
온돌식 문화의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호에 맞춰 개발된 것인데,수명이 짧다는게 단점이다. 투매트 시스템은 2개의 매트리스를 겹쳐놓은 복층형이 침대의 본고장인 전통 서구형으로,고급에 속한다.투매트 침대는 가격이 비싼대신 탄력성이 뛰어난데다 수명이 원매트 침대의 6∼7년보다 길어 10∼15년정도 사용할 수 있다. 오랜수명과 탄력을 원한다면 투매트리스 시스템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크기에 따라서는 싱글,더블,퀸,킹이 기본이다.세로길이는 2m 정도로 거의 엇비슷하다. 가로길이의 경우 싱글이 1m,더블 1.35m ,퀸 1.5m,킹 1.7m를 평균크기로 친다.여기에다 에이스 바로크가구 등 일부 업체는 '디럭스싱글' '슈퍼싱글' '디럭스더블' 등의 이름으로 표준크기보다 5∼10㎝ 정도 큰 제품을 내놓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표준체형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침대의 가격은 모델이나 업체별로 가격차가 심한 편이다. 몸체의 모델과 매트리스 등급, 원매트인가 투매트인가 등에 따라 결정된다. 더블의 경우 대체로 50만원에서 2배만원 정도. 침대의 기능은 매트리스가 가장 큰 몫을 차지하기 때문에 매트리스의 등급만 같다면 순수한 기능은 같다고 볼 수 있다.

침대의 품질은 매트리스가 좌우한다.또 매트리스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스프링.허리보호에 핵심역할을 하는 것이 스프링이기 때문이다.
매트리스 탄력은 스프링이 좌우하는데, 에이스는 슈퍼스프링, 대진은 엔드리스스프링, 시몬스 포켓스프링 등 각 전문업체에서 사용하는 스프링 공법도 다양하다.
대부분 매트리스의 탄력성 및 복원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최근에는 특히 옆사람의 움직임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 매트리스가 많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침대 업체의 스프링 공법을 살펴보면 에이스는 완벽한 복원력을 갖춘 고탄력 6회전 슈퍼 스프링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대진 침대는 스프링의 강선이 시작부터 끝까지 이어져 있는 앤드리스 스프링을 사용하고 있다. 또 미국 직수입 브랜드인 시몬스 침대는 포켓 스프링을 사용한다. 이 스프링 공법은 스프링 하나하나를 천으로 감싸 마치 피아노 건반처럼 따로 따로 움직이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평면이 아닌 인체의 곡선에 따라 부드럽게 받쳐 주는 역할을 한다.

침대 구입시 직접 누워 보고 허리에 부담없고, 나이 . 체형에 맞는 것을 선택
침대는 잠을 자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다. 침대를 고를 때는 물론 침실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외장도 살펴보아야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이 바로 편안한 잠을 잘 수 있고, 신체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의학전문의들은 요통환자들에겐 침대는 의료기구라는 말까지 할 정도로 침대의 상태가 척추 및 수면건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침대를 고를 때는 화려함이나 가격보다 자신의 나이 . 체형 또는 허리질환 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1. 직접 침대 한가운데 누워본 후 결정한다.
 
 
침대를 고를 때 쿠션 정도를 손으로 눌러보거나 앉아보고 확인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사람이 앉았을 때와 누웠을 때의 체중분포가 다른데, 누워서 사용하는 침대를 앉아보고 선택하는 방법은 잘못된 것이다. 침대에 누운 후에는 침대 상태가 수면자세를 확실하게 지탱해주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침대 매트가 너무 푹신푹신할 경우 무게를 받는 등 부위와 둔부가 내려앉는 대신 허리가 바닥에서 뜨고 배가 앞쪽으로 나와 허리근육이 긴장하게 되어 요통의 원인이 된다. 또 몸이 파묻혀 움추린듯한 자세가 됨으로써 가슴이 위축,호흡과 혈액순환에 지장을 준다. 특히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 요통환자나 장기간 누워 있어야 하는 병상환자는 하드형(15㎏ 정도를 올려놓았을 때 눌리는)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하드형은 보통 단단한 매트리스를 말한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온돌문화 때문에 딱딱한 침대를 선호하는데, 지나치게 딱딱한 침대도 척추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혈류를 방해하기 때문에 숙면이 불가능하다.
좋은 침대는 쿠션정도가 자기 체형이나 체중에 맞아 누웠을 때 안락감을 느끼고 누운자세가 일직선을 이루는 것이 좋다.
 
 
2. 침대에 누워 몸을 움직였을 때 소음이 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침대 위에서 몸을 뒤척였을 때 심하게 출렁거리지 않아야 한다. 특히 부부가 함께 사용할 제품이라면 옆 사람이 움직이더라도 영향을 받지 않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또 몸을 움직일 때마다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는지, 몸의 일부분만 크게 내려가는 것은 아니지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만약 금속성의 마찰음이 난다면 이것은 스프링 조립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몸체의 연결부위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3. 매트리스 가장 자리, 부분적인 쿠션정도도 꼼꼼히 체크한다.
 
 
전체 스프링을 잡고 있는 가장 자리 스프링이 단단하지 않으면 사용면적이 그만큼 좁아져서 불편하기 때문에 반드시 가장자리도 손으로 눌러보아야 한다. 또 이곳의 바느질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가운데 부분보다 가장자리는 마찰에 의해 쉽게 손상되기 때문이다. 쿠션 정도는 침대를 한껏 눌렀다가 손을 떼는 동시에 원상태로 회복되는 매트리스가 좋다.
 
 
4.침대크기는 대략 침대폭은 잠잘 때와 돌아 누울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고려해서
 
 
어깨너비보다 2.5 - 3배 정도 넓은 것이 좋고, 높이는 침대에 걸터 앉았을 때 무릎과 발목의 각도가 90°정도 되는 것이 적당하다. 그리고 바닥에서 올라오는 차가운 공가층과 먼지를 피하기 위해서는 침대의 높이가 바닥에서 최소한 40cm 정도 떨어져야 한다. 길이는 머리에서 침대 헤드까지 10cm, 발끝에서 침대끝까지 5cm 정도로 여유공간이 있으면 된다.
 
 
5. 필요이상으로 천을 누벼준 볼륨이 크거나 스펀지를 많이 사용한 매트리스는 좋지
 
않다.
 
매트리스 표면이 가능한 한 촘촘하게 누벼져 있어야 스프링 이외의 탄력이 증가한다. 또한 스펀지를 많이 사용한다는 것은 스프링의 기능이 그만큼 약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6. 침대를 설치할 공간은 구입전 반드시 직접 재서 가도록 한다.
 
 
직접 가로와 세로가 몇 cm인지 재서 가도록한다.아무리 좋고 맘에 드는 침대라도 침대를 설치할 장소에 들어가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눈 짐작으로 침대의 크기를 정했다가 낭패를 보는 일이 많으므로 자로 정확히 측정한다.
 
 
 침대관리 - 순간적인 충격에 주의, 매트리스 습기 차지 않도록 자주 환풍
 
 
아무리 좋은 침대라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수명과 기능이 달라진다. 그럼 어떻게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가?
 
 
1. 침대를 설치할 때 장소가 수평이어야 한다.
 
 
만약 경사지거나 굴곡이 있으면 사용할 때 소음이 발생되고 침대가 뒤틀어져서 수명이 단축된다.
 
 
2. 침대 매트리스에 씌워진 비닐은 벗기고 사용해야 한다.
 
 
매트리스가 더러워지거나 비닐 오물이 묻을까봐 포장된 상태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상태로 사용하면 습기 때문에 매트리스가 부패되고 내부의 스프링이 녹슬 염려가 있다.
 
 
3. 침대 위에서 뛰거나 순간적인 충격은 절대 금한다.
 
 
매트리스에 내장된 스프링은 여러번의 작은 힘에는 별로 영향을 받지 않으나 단 한번이라도 무리한 힘이 가해져 충격을 받으면 스프링이 손상되거나 가라앉아 복원 되지 않는다. 또한 매트리스를 구입하거나 이사를 해서 방안으로 들여놓을 때 문이 좋아 꺽어서 들고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매트리스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꺽거나 접지 말고 수평이나 수직으로 들고 이동해야 한다.
 
 
4. 구입후 3개월간은 2주에 한번씩, 이후에는 2개월에 한번씩 상화앞뒤로 돌려서 사용
 
해야 한다.
 
매트리스는 한 곳에 집중적으로 하중을 가하면 이쪽이 먼저 꺼지기 때문이다. 특히 2인용 침대의 경우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이 자는 쪽은 먼저 꺼지므로 3개월에 한번씩 매트리스를 180°로 돌려주고 뒤집어 사용하면 매트리스 전면에 고르게 하중이 가해져서 오래 사용할 수 있다.
 
 
5. 1개월에 한번 정도는 침대의 연결부위의 볼트를 드라이버로 단단히 조여준다.
 
 
침대는 지지체인 머리판과 뒷판, 그리고 옆판이 볼트로 조립되어 있다. 처음 설치 당시 아무리 완벽하게 조립했어도 사용하다 보면 볼트 부분이 풀리거나 헐거워지면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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