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와 수초로 어항 꾸미기

등록일 2014-03-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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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와 수초로 어항 꾸미기

봄철 간단한 변화로 집안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좋은 아이템이 어항이다. 어항은 생동감 넘치게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면서 습도조절에도 좋다. 키우기 쉬운 열대어 구피와 하늘하늘 살아 있는 수초로 꾸미는 어항,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

어항 꾸미기 전 준비할 것

어항을 꾸미기 위해서는 어항, 바닥재, 조명, 여과기, 수초, 장식돌, 유목 등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어항 꾸미기를 결정했다면 하나씩 준비해보자. 어항을 두기 좋은 장소는 해가 들지 않는 곳이다.

[△사진- 구피 어항]

①어항 - 어항은 유리로 된 것으로 1자 또는 2자 정도의 크기가 적당하다. 수초를 넣어 물고기와 함께 기를 때는 폭이 넓은 것이 좋다.
②바닥재 - 수초를 키우는 어항에 깔기 좋은 흙은 소일이나 흑사. 소일은 구운 흙이고 흑사는 검은 모래로 저렴하고 수초를 키우기 좋다. 흑사를 선택할 때는 물에 오래 담가 놓은 묵은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③조명 - 수초전용 조명을 선택한다. 조명이 강하면 수초가 잘 자란다.
④여과기 - 수초를 키울 때는 외부여과기를 사용하면 좋은데, 여과기는 중국산을 선택해도 가격대비 성능이 괜찮다. 용량은 어항 크기의 1-2배 정도가 적당하다.
⑤수초 - 초보에게는 음성수초가 적당한데, 미크로소리움, 모스류 등이 좋다. 음성수초는 이산화탄소를 공급해주지 않고 조명이 약해도 키울 수 있다.
⑥유목 - 나무 종류로 유목은 수초를 키우기 위해 필요하다.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수초나 고기에게 이로운 성분을 배출하므로 넣어주는 것이 좋다. 수초는 유목에 실로 감아서 키우게 된다.
⑦구피 - 키우기 쉽고 가격도 저렴한 열대어. 새끼를 낳는 종류이므로 성어가 되면 1개월 정도에 새끼를 볼 수 있어 키우는 맛도 좋다. 새끼를 배면 배가 볼록해지면서 배 중간 부분까지 검게 변하므로, 이때 부화통으로 옮겨주면 된다.

어항 꾸미기


[△사진- 수초와 물고기를 투입한 어항]

①어항 세척 - 어항은 깨끗하게 씻은 후 평평한 바닥에 둔다.
②바닥 꾸미기 - 바닥재를 흑사를 선택했다면 흑사를 물에 씻어서 넣어준다. 이때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소일은 세척하지 않고 바로 어항에 깔아준다. 어항 바닥에 모래를 깐 후에는 돌 등 장식물을 적절하게 넣어준다.
③여과기 설치 - 용량에 맞게 준비한 여과기를 설치한다.
④물 붓기 - 어항에 물을 부을 때는 바닥모래 위에 접시 같은 것을 놓고 천천히 물을 붓는다. 이때 물은 수돗물을 바로 사용해도 되는데, 정수기물은 피하도록 한다.
⑤어항 꾸미기 - 배경과 수초 등의 조화를 생각하면서 유목에 수초를 감아준다. 수초를 유목에 감을 때는 실을 이용하고 촘촘하게 감아야 수초에서 새 잎이 돋아나거나 모양이 잡힐 때 예쁘게 된다. 모래에 심지 않는 수초를 키우므로 물에 액상비료를 준비했다가 넣어줘야 한다.
⑥물고기 투입 - 물고기는 어항을 완성한 후 3-4주 후에 넣어준다.

※물고기 투입 방법 : 물고기를 사올 때 포장된 비닐을 어항에 약 1시간 정도 띄워둔다. 이렇게 하면 비닐 속 수온과 어항 수온을 맞출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난 후에 비닐을 조금씩 찢어서 비닐포장 속 물과 어항 속 물이 저절로 섞일 수 있게 두는 것이 좋다. 이렇게 두면 물고기가 알아서 어항 속으로 들어간다.

어항 관리하기

[△사진_수초가 풍성하게 자란 어항. 물잡이가 잘 되어 물이 맑고 깨끗하다]

▶물잡기 - 어항을 관리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물잡기. 물잡기는 어항 내에 여과 사이클을 형성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여과기는 어항 속 물에 떠다니는 부유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데, 물잡기 과정은 여과기 속 여과재에 여과 박테리아가 활착하는 시기로 어항을 꾸민 후 짧게는 1개월 길게는 수 개월이 걸린다.

여과는 물리적 여과, 즉 눈에 보이는 부유물 등을 걸러주는 것과 여과박테리아의 활성에 의한 생물학적 여과가 있다. 이 과정에서 여과박테리아는 물고기의 배설물이나 사료 찌꺼기 등에 의해 발생한 암모니아나 질산 등을 수초나 물고기에 이로운 성분으로 변환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잡이가 잘 된 어항은 물이 맑고 물에서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이끼도 잘 생기지 않는다. 어항을 관리하는 도중 물에서 갑자기 비린내가 나거나 물에 백탁현상이 발생하면 여과 사이클이 깨진 것인데, 이때는 물갈이를 자주 해주면서 물잡기 과정을 다시 반복해주어야 한다. 이때는 박테리아활성제(PSB원액) 등을 이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물갈이 - 물갈이는 어항을 꾸민 후 약 7일에 1회 정도가 적당하다. 한번 갈 때마다 1/3 덜어내고 1/3 보충해주는 방법으로 한다. 물 온도는 23-28℃ 정도가 적당. 이끼나 백탁현상이 생기면 3일에 1회, 1/2 덜어내고 1/2 보충한다. 이끼가 생겼을 때는 이끼를 긁어내고 물갈이를 해주면 되고 이끼가 물에 떠다녀도 정화될 수 있으므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주의할 것은 이끼가 생겼다고 어항 전체 물을 버리고 새 물을 넣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이끼를 방지하기 위해서 좋은 것이 새우. 새우는 야마토 새우나 생이 새우가 적당한데, 새우를 투입한 후에는 새우 먹이를 주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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