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베란다와 거실,방들이 모두 전창으로 되어 있어
비내리는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비가 오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왤케 기름 냄새 폴폴 풍기는 부침개 생각이 간절한쥐..!!ㅋㅋ
저만 그런건 아니지요?!?ㅎ
그런데 주방을 뒤져봐도 마땅한 재료가 없고...
해서,,,
부침개 대타로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바지락을 꺼내
바지락탕과 와인바지락찜을 만들었어요.
왜,,,
비올땐 뜨끈한 국물도 부침개만큼 땡기자나요!!
넘.넘 쉽고 맛있는 바지락탕과 와인바지락찜 바로 만들오 봅시닥!!ㅎㅎ

재 료
[ 바지락탕 ]
바지락, 물, 구운소금, 청양고추
※ 정확한 계량 레시피 없이 기냥 설렁설렁 넣어줬슴돠~
까다롭지 않은 요리이니
본인의 감을 믿고 만드셔요!!ㅎㅎ
[ 와인바지락찜 ]
바지락 - 어림잡아 대충 40~45개
화이트와인 1.5큰술
마늘 3쪽
생강 - 마늘의 1/2정도
포도씨유(식용유) - 1.5작은술
생파슬리 약간
[ 바지락탕 만들기]

끓는물에 바지락을 넣고...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소금으로 간해주고
썰어놓은 청양고추 넣어 2분정도 더 끓이면 끄읏~ㅎㅎ

간단하죠?!?
초등생도 만들 수 있는 넘 쉬운 요리랍니다!!ㅋ
바지락탕을 만들땐,,,
바지락을 넣고 넘 오래 끓이면 바지락이 질겨지니
끓는물에 넣어 뽀얀 국물이 우러나울 정도로만 끓여주시구요.
마늘을 넣으면 바지락향이 사그라지니
대파나 청양고추 정도 조금 넣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청양고추를 넣어 칼칼한 맛도 나면서
뽀얗게 우러난 바지락 육수의 시원한 맛이 좋아
숟가락질이 바빠지는 바지락탕이 되겠습니다.ㅎㅎ
심심하게 만들어
수프처럼 요것만 먹어도 저는 좋더라구요.ㅎ
[ 와인 바지락찜 ]

마늘과 생강은 채썰어주세요.
저는 생강을 별로라 해서 마늘의 1/2정도만 넣었는데...
취향껏 가감해주시구요.
살짝 달궈진 냄비에 포도씨유(식용유)를 두르고 채썬 마늘과 생강을 넣어
약불에서 볶으며 향을 내주세요.
이과정을 잘해야 향기로운 와인 바지락찜이 만들어집니다.

마늘과 생강이 노릇노릇해지며 완전히 익으면
바지락을 넣고...
화이트 와인을 넣고...
근디,,,
화이트와인이 레드와인처럼 보이죠?!?
제가 보관을 잘못했는지
색이 변해 버렸다눈...
우쨋거나 화이트와인 맞슴돠~ㅋㅋ

모든재료들이 골고루 섞이도록 저어준후
뚜껑을 덮어서
바지락이 입을 벌릴때까지 익혀주면 됩니다.
바지락 자체의 수분으로 익혀주는거라 따로 물을 넣을 필요는 없구요.
참고로 저는 무수분 요리가 가능한 통5중 냄비를 사용했어요.

바지락이 익는 동안 파슬리를 물에 흔들어 씻은후
키친타월을 위아래로 덮어 눌러 물기를 빼주고 다져주세요.
익은 바지락에 파슬리 솔솔 뿌리면
와인바지락찜도 끄읏~~~ㅎㅎ

와인바지락찜도 어려운것 없이 간단하고 쉽죠??

따로 간을 하지 않았어도
바지락 자체의 간이 배어있어 짭조름하면서도 쫄깃쫄깃하고
마늘과 생강, 와인의 향이 어우러져
은근 럭셔뤼한 와인바지락찜 요리랍니다.

음악 틀어놓고 베란다 툇마루에 앉아 ...
창밖으로 비오는 풍경을 보며
요 와인바지락찜을 한개두개 까먹다 보니
어느새 한접시가 게 눈 감추듯 사라지고...ㅋ
와인바지락찜이 애주가들에겐 술을 부르는 요리이지만
저는 이렇게 심심풀이로 그냥 먹어도 넘 좋네요.
쫌 청승맞은 느낌이 없지않아 있기도 하지만서도...
ㅋㅋㅋㅋㅋㅋ
그러거나말거나 저녁때 또 한냄비 가득 만들어
남푠이랑 둘이서 사부작사부작~~ㅎㅎ
맑음의 맛있는 수다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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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은 힘이 나서 더 맛난수다를 준비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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