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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메뉴로 선택한 요리가 바로 춘곤증을 예방하는
상큼하고 매콤 달달한 봄나물을 이용한 국수 요리랍니다.
참나물이랑 돌나물 그리고 약간의 오이를 곁들였고
골뱅이 한캔을 이용했는데
반응은 역시 뜨거웠답니다.ㅎㅎ
딸이랑 아들녀석 넘 맛나다고 하네요.
누룽지가 만들어본 점심메뉴 참나물& 돌나물을 곁들인 골뱅이 무침 만들어 볼께요.
우선 완성 접시에 담아보았는데 어때요?
보기만 근사한게 아니고 맛 또한 왠만한 국수집보다 낫다고 딸내미가 좋아라 하네요.
재료 : 참나물 한줌, 돌나물 한줌, 오이 반개, 골뱅이 한캔
양념소스 : 고추가루 3큰술, 고추장 2큰술, 설탕 2큰술, 매실청 3큰술,
식초 3큰술, 오렌지 주스 2큰술, 깨소금 한큰술
국수는 3인이 먹을 정도의 양을 삶았습니다.
국수를 삶아 찬물에 여러번 헹궈 물기를 거둬 줍니다.
참나물은 먹기 좋게 자르고 돌나물은 길이가 긴것은 손으로 잘라 줍니다.
오이는 반으로 갈라 어슷썰어 주고 골뱅이는 반ㄴ으로 갈라 줍니다.
국수도 준비하구요.
국수는 약간의 양념소스를 넣고 잘 섞어 줍니다.
골뱅이 먼저 양념소스를 넣고 버무려 줍니다.
버무린 골뱅이위에 야채들을 넣고 약간의 양념소스를 더 얹어 살살 버무려 줍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런 봄나물 & 골뱅이 무침이 완성 되었답니다.
국수는 돌돌 말아 3인분 준비해 주시구요.
국수와 야채를 살살 섞어 아들녀석은 한그릇 담아주고
딸이랑 함께 맛나게 냠냠~
금방 한접시가 게눈 감추듯 뚝딱 했네여~
입맛없고 춘곤증이 있는 나른한 봄날~
봄나물로 모두 모두 날려 버리자구요.
봄1.jpg(66.03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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