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조림은 자주 만들어먹는 반찬이라 이번엔 좀 색다르게 샐러드식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조금은 새콤하게~ 약간은 달콤하게~
연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딸아이에게 이 연근요리가 통할까요?ㅎ
빈혈에도 좋고, 코피를 자주 흘리는 사람에게도 좋고,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서 참 좋은 식재료인 연근~
가족에게 많이 많이 먹이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당연한것 같아요.
쫄깃한 목이버섯과 함께 아삭한 식감을 즐길수 있는 연근무침~ 소개해 드릴께요.
.. 재료 ..
손질한 연근 140g, 말린 목이버섯 5g, 통깨 1+1/2Ts, 물과 식초 약간
양념 - 간장 1+2/3ts, 감식초 2Ts, 천일염 1/2ts, 비정제 황설탕 1+1/3Ts

연근은 흙을 씻어내고 껍질을 벗겨서 0.5cm 정도의 두께로 슬라이스 해주세요.
너무 크다 싶으면 반 잘라서 반달모양으로 해주셔도 좋아요.
물을 끓여서 식초를 조금 넣어주고,
손질한 연근을 넣어서 1분 정도 데쳐내 주세요.
딱딱한 밑둥 부분은 잘라내준 다음,
먹기좋은 크기로 찢어서 끓는 물에 30~40초 정도 데쳐주세요.
양념 재료를 한데 넣어서 섞어주고,
통깨는 살짝 빻아서 양념에 함께 넣어 섞어줍니다.
여기에 연근과 목이버섯을 넣어서 슥슥 섞어주시면 되어요.
저는 원래 연근이나 우엉같은 뿌리채소를 참 좋아하는데요,
남편과 딸아이는 그 식재료들이 별로인가봐요.
아삭하고 느낌이 좋은 식감인데 왜 싫어할까요^^;
암튼, 이 연근초무침은 성공적이었어요.
딸아이도 새콤달콤한 그 맛이 괜찮았는지
밥 반찬들을 뒤로하고 잘 집어먹더라구요.
버섯 종류를 무척 즐기는 저라서
목이버섯을 레시피보다 꽤 많이 넣어주었어요.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그 식감이 참 좋아요. 요 녀석~
살짝 빻아서 넣은 통깨 덕분에 고소한 내음이 가득해요.
새콤함과 달콤함, 아삭함과 쫄깃함이 잘 어우러져
제 입맛에는 잘 맞았던 연근요리였어요.
입맛을 살짝 잃어가는 봄철이시라면
새콤달콤한 연근깨소스 초무침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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