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명절이 지나고나면...우리집 1인이 찾는 김치가 있습니다..
“상큼한 오이소박이 먹고싶은데~~”
그런데 올해는 오이소박이를 안찾네요?? 웬일 하고 있는데...
며칠전 끓인 설렁탕을 먹음서...
"묵은 김치보다는 깍두기에 먹었으면 훨씬 맛났을꺼 같다~~!"고 하는말에.....
오늘 제주 세척무로 깍두리를 담았습니다.
저희는 다른집과는 좀 틀리게 담고 있습니다....국물이 조금 흥건히 있게 담고 있어요??
왜냐고요?? 깍두기볶음밥과 깍두기에 밥을 비벼먹는걸 무척 좋아하거든요...(*^^)
<<재료>>
제주무5개,
족파 한줌반,
무절임소금 천일염 1컵.
고운고춧가루 반컵, 고춧가루 1컵,
다진마늘 5큰술, 다진생강 조금...
새우젓(육젓)1컵, 멸치액젓1큰술,
제철생새우 냉동실에 얼려놓은것150g
<<만들기>>
1.무와 양념 다듬어 씻기
제주 세척무는 물이 많아서 아삭거리고 맛도 달아서 깍두기담기 아주 좋은것 같아요.
(보통무는잔뿌리를 떼고 솔로 문질러 겉에 묻는 흙은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제주 세척무는 심하게 손질할것도 없고 깨끗하게 물로 잘 닦아만 주면 됩니다.
쪽파도 깔끔하게 다듬어 씻어 건져두고 마늘과 생강도 다듬고 ,껍질을 벗겨 손질한 후
흐르는 물로 몇 번 씻어 건진 후 물기를 확실하게 빼줍니다.
2.손질해둔 무를 정사각형의 모양을 살려 썰어 커단 볼에 담은 후...
분량의 소금과 고춧가루를 조금 넣고 골고루 버무려 둡니다.
(무는 자르거나 채친후 그냥 놔두면...매운맛과 쓴맛이 살아나거든요
그래서 소금이나..고춧가루에 골고루 잘 버무려 둡니다.)
저희집은 다른집들 처럼 소금에 절여서 물기를 빼고 깍두기를 담지 않아요.
국물을 흥건하게 만들어서 깍두기 볶음밥과 깍두기가 시어졌을때
뜨거운 밥에 비벼 먹는걸 너무 좋아하거든요..그래서 국물 쪽빼서 담지 않아요.
3.양념만들기
쪽파는 손가락 길이로 썰어주고, 마늘과 생강은 분량의 새우젓과 생새우와 함께
갈아서 준비를 해주세요.
(전 전해의 초겨울에 생새우가 한참일때...한박스 사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그때 그때 필요 할 때마다 쓴답니다...생선매운탕 끓일때도...
김치들 담을때도....정말 쓸모가 많으면서 맛도 좋아서 늘 마련해두고 쓰고있죠~!)
4.살짝 고춧가루와 소금에 절여진 무에...준비한 양념을 함께 다 넣은 다음
이리저리 아래로 위로 버무려 주세요.
(이때 멸치액젓 한큰술을 넣어주시면 단맛이 추가되서 맛깔스런 깍두기가 될꺼예요)
5.고운 고춧가루가 없으면 모르지만 있다면 넣어서 만들어 보세요
양념이 훨씬 걷돌지 않고 흘러내리지도 않고 무에 양념이 착착 달라붙어 많이 익은
깍두기도 양념과 따로 놀지 않아 보기도 맛도 좋아요.
6.김치통에 담아...뒷베란다같은 서늘한 곳에 하루정도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넣은 후
일주일정도 있다 드시면....딱 먹기 좋을 겁니다.
깍두기 잘익었을때...설렁탕 끓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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