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어묵탕으로 이 겨울을 든든하게~

등록일 2011-02-10 16:49

조회수 1,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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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집은 아이들이 어묵을 참~ 좋아해요.

함께 시장에 장보러 나갈때는 꼭~ 하나씩 사달라 조르는 통에...

서너개씩 먹는 건 기본이구요, 먹다보면 한끼니 사먹는 식사 가격 정도 나올때도 많아요.

집에서 해먹으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더 푸짐하게,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데....

사먹으면서도 마음 한구석엔 아쉬운 마음이 들곤하죠.


그래서 어느 날 부터인가... 집에서 어묵탕을 끓이기 시작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해서 그런지 자주 상에 올리게 되네요.

신랑도 엄청 조아라~ 한답니다.

어묵탕 끓이는 날은 다른 반찬도 필요가 없어요~ ^^




< 재료 >


육수용 - 무우 1/2개, 다시마 4~5쪽, 말린 표고버섯 1개, (멸치도 있으심 5~6마리 넣으세요!)

어묵 2봉 (모양어묵, 납작판어묵), 나무꼬지 약간, 국간장(조선간장) 1T, 대파/후추 약간

(계량 기준: 컵 - 종이컵, T - 밥숟가락, t - 커피스푼)






육수를 먼저 내주세요.

무우/다시마/말린표고를 적당량 물에 넣고 15분 가량 팔팔 끓여주시면 됩니다.


간은... 보통,  어묵 속에 들어있는 맛내기 스프있죠...

그걸 다~ 쓰기엔 조미료가 많이 들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한봉의 절반만 사용을 했어요.  (보통 어묵에 저런 싸이즈의 스프가 두개정도 들어있어요)

그리고 조선간장 넣어 간 맞췄구요.

육수 재료가 있기때문에 달리 다른 재료 넣지 않아도 맛있어요~





대파는 어슷하게 다져서 준비해 주시구요.





모양 어묵은 한 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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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꼬지(? 꽂이?  어떤게 맞는 단어인지 잘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 조언 주세요~)에 모양을 바꿔가며 어묵을 꽂아주세요.

아이들용이랍니다.

아이들 다른 모양의 어묵을 하나씩 빼먹는 재미가 있거든요.


엄마와 아빠용, 일명 쭈글이 어묵~

납작한 판어묵을 삼단으로 접어서 꼬지에 꽂아주면 완성이예요!


울 가족이 어묵을 넘 많이 먹어서 한끼에 두 봉은 있어야 하네요.

어묵탕 먹고나면 밥은 아주 쬐끔씩밖에 안먹는답니다~ ^^





 육수에 어묵꼬지를 몽땅 넣어주세요.

(울 집은 육수재료 따로 건져내지 않아요.  나중에 푹~ 익은 무우랑 다시마 건져먹는 맛이 또 별미거든요. 흐흐흐...)

팔팔 5분 안쪽으로 끓여주시면 금방 어묵이 불어요~  너무 오래 끓이지 마시길~

저는 어묵이 너무 불면 씹는 맛이 없어서 별루더라구요.





어묵탕 (9).jpg


 


그릇에 담아 대파와 후추 뿌려주시면 완성입니다~!

이 과정은 절대 빼시면 안되요.

대파와 후추... 어묵탕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예요~


뜨끈뜨끈한 국물과 함께 호호~ 불면서 하나씩 빼먹는 어묵...

온 가족이 둘러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며 먹어보세요.

속도 든든하고... 맛도 있고...

사먹는 어묵꼬치에 비할바가 아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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