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놓은지 한참 지난 아귀~~~
그나마 냉동실에 있어 다행이지 냉장실에 있었음 이미 상하고도 남았을 듯...ㅠㅠ
만들어야지, 만들어야지... 생각만 열심히 하다가 결국 오늘에서야 만들었답니다.
냉동 아귀라서 살이 좀 퍼석거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식감을 쫀득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덕분에 쫄깃~ 쫄깃~한 아귀찜 맛볼 수 있었네요.
여러분들께도 살짝~ 소개해 드리는 내맘대로 쉽게 만드는 해물 아귀찜 요리!
* 재료: 아귀 1마리 (약 750g), 아워홈 손수 고등어조림 소스 1봉, 미더덕 200g, 대하 7~10마리,
콩나물 두줌(콩나물은 대가 굵은 것으로), 된장 1T, 월계수잎 2장가량, 다진마늘 1/2T, 대파 1뿌리 (미나리 있음 추가하세요!)


먼저 아귀 살펴 볼게요~
푸드마트에서 구입했던 씨쿡 제품이랍니다.
다행히 유통기한 전에 먹게 되었네요. 흐흐흐...
국산 제품이구요...

아귀는 하루 전에 냉장실로 옮겨서 해동을 해놨네요.
찬물에 여러번 씻어 주었어요.

아귀를 삶을 물이예요.
냄비에 물과 된장, 월계수잎을 넣어 팔팔 끓여주세요~

끓는 물에 아귀를 퐁당~

5분쯤... 아귀가 살짝 익고나면 건져서 접시에 담아 1시간쯤 말려주세요.
요~ 말리는 과정이 있어야 고기살이 쫀득해진답니다.
저도 인터넷 뒤져서 알게된 사실이예용~ ㅋ


다음은 콩나물 삶기...
사용할 콩나물을 미리 살짝 데치는 느낌으로 삶아주세요.
오래 삶으심 나중에 소스와 섞으면서 질겨짐다!

아워홈의 손수 고등어조림 소스예요.
아귀찜 첫 시도라... 양념장 비율 머릿속에 전혀 없어서 오늘은 손수제품의 힘을 빌려보기로 했어요. ^^;
팬에 소스를 좌악~ 짜주시구요.
참으로 걸쭉하군요.

다듬어 씻어놓은 미더덕과 대하...

다진마늘과 함께 미더덕, 대하 먼저 넣어 볶아줄꺼예요.
양념이 걸쭉해서 금방 탈 수 있으니 약불로 은근히 익혀주삼~
좀 탈까 싶으면 물 좀 넣으시며 조절하셔도 되구요.

미더덕이 뜨끈~하게 익을때쯤, 아귀와 삶아놓은 콩나물 투하!
일반 무침용 콩나물을 사용했더니 괜히 미리 삶았나 싶더라구요.
다음엔 대가 굵은 찜용 콩나물로 필히 준비해야겠네요.
싹싹~ 비비듯이 섞어주면서 익혀주세요.
요때 녹말풀도 추가되니 불은 중불 이상으로 하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대파넣고 섞어주심 끝!
(미나리가 있으심 꼭~ 넣으삼, 저는 요즘 미나리가격이 엄청 사악하여 패쓰했더만 맛이 2% 부족했어요, 역시 해물찜엔 미.나.리.)

와웃! 먹음직스러워 보임꺄???
맛은... 괜찮았는데 제 입엔 조금 짠 느낌...
아귀찜만 먹기엔 물을 너무 많이 마셔야 할 것 같아 공기밥과 함께 먹었네요~
짜게 안드시는 분들은 해물양을 조금 늘려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울 랑구 보자마자 "이런건 술안주지~~~" 하며 심통스럽게 입을 내미네요. (점심에 요리 해줬거든요. 캬캬)
나중에 술안주로 다시 해주리라 지키지 못할 약속을 했답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어줘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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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상자
블루치즈님 넘 맛있어 보이네요.
저도 올리신 글보고 한번 따라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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