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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감기예방에도 좋고 추운몸을 녹이느라
유자차 많이 드시지요?!?
차로 마셔도 좋지만...
저는 오늘 그런 유자차,,,
그러니까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유자차를 만들어먹는 유자청을 이용해 등갈비구이를 만들었는데...
향기로운것이 일반적인 등갈비구이보다 훨 맛나더라구여~ㅎ
재 료 [2인분]
등갈비 400g
* 등갈비 삶는물 - 물5컵, 월계수잎4장, 커피2큰술, 건로즈마리1작은술, 생강 작은거 한톨
* 양념 소소 - 간장3큰술, 요리술2큰술, 스테이크소스3큰술, 유장청2큰술, 후추조금
등갈비는 찬물에 담가 1시간 이상 핏물을 빼주세요.
(중간에 께끗한 물로 두어번 바꿔 주시구여~)
냄비에 위의 레시피대로 재료를 넣고 등갈비 삶는물을 만들어 끓여주세요.
등갈비 누린내를 없애기 위한 향신료는
제가 올려놓은 재료에 연연해하지 마시고
집에 갖고계신것 이용해 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커피 대신 된장이라던지 월계수잎이나 로즈마리 대신 대파나 양파등등...
물이 끓어오르면 등갈비를 넣어 40분이상 삶아주세요!!
등갈비는 끓을때 넣어야 육질이 부드럽구요.
40분이상 삶으면 더 부드러워져서 먹을때 살코기가 뼈에서 쉽게 분리됩니다.
등갈비가 삶아지는 동안 소스도 만들어 준비해 주세요~
삶아진 등갈비에 소스를 발라 1시간 이상 재워놓는데...
하룻밤 재워놓으면 소스의 양념이 배어 더 맛있습니다.
(소스는 다 넣지 마시고 1/3정도만 사용하세요.)
등갈비에 소스의 양념이 배이면 다시 한번 소스를 발라
예열된 180도 오븐에서 10분정도 구운후 꺼내 다시 양념 바르고
10분정도 더 구워주시면 완성입니다.
(오븐 온도와 시간은 제품사양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쫌 그을린듯 싶지만
저의 저질 사진실력 때문이구여~ㅋ
실제론 적당히 짙은갈색빛이 도는것이 넘 먹음직하게 구워졌습니다.
더불어
상큼하고 향긋한 유자향이 솔솔~코끝을 간지럽히니
얼른 먹어주어야겠죠?!?ㅎㅎㅎ
한입 물면 살코기가 쭈르륵 부드럽게 뜯어지면서
적당히 달콤하고 간간한 등갈비의 맛에 저절로 말이 없어진다눈..ㅋㅋ
보기 좋은것이 먹기에도 좋다고 하여
저는 이렇게 아몬드분태도 조금 뿌려주었는데...
취향껏 통깨를 올리셔도 되고
쫑쫑 썰은 실파를 올리셔도 됩니다.
오븐요리를 올릴적마다 오븐이 없어서 만들고 싶어도 못만든다고 하소연하시는 분들!!
그럴땐...
소스를 바른 등갈비를 후라이팬에 깔고 나머지소스와 물1컵을 섞어 부은후
소스가 끓으면 불을 중간불로 줄이고 소스를 끼얹어가며
앞뒤로 졸여주시면 됩니다.
쉽죠?!?ㅎ
맑음의 맛있는 수다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가시면 서운하니
손가락 운동도 할 겸 숫자버튼 살짜기 눌러주시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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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이맘
와~요거 보니까 군침이 도네요
맛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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