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담기
요즘에는 집집마다 김치냉장고가 있어서
오래도록 맛있게 (어떤집은 1년) 김장김치를 먹고있지요.
그런데 동치미만큼은...한통에 많이 담을수 없어서...다들 ...쩜 그러셔요.
울엄마 말씀이 이없으면 잇몸으로 살면 된다고 하셧쎄요.
걍~~땅에 못묻으면 나름 방법을 찾으면 되죠~~~!!
항아리 동치미만 맛나나요........땅에 항아리 묻는집이 솔직히 몇%나 될까요?!
너무 모든걸 제대로 갖춰야 한다는 생각은 가끔 털어버리셔요...
그리 맘먹고 살다보면 오븐없어 빵못만들고...방앗간없어 떡못해요~~ㅋㅋㅋ
살짝 머리를 쓰시면 나름 맛있는 동치미 탄생 할 수 있어요.
저희는 커단 프라스틱통에 김장용 비닐을 깔아주시공....
그안에 동치미를 담아서......집에서 가장 추운곳을 찾아서 그곳에 자리 보존 시키죠~~!!
어느정도 맛이 들정로 익을때 까지만 이렇게 해주시고...불안하시면
통에 덜어 담아.....김치 냉장고에 2~3통 넣으시면 될겁니다.
익을때 까지만 맛이 어우러 줘 준다면 다음은......덜어 먹어도 개안아요.
<<재료>>
동치미무 10개 (큰무 아니예요...야채아저씨들이 초롱무라고 부르실껍니다)
절여놓은 배추2통(김장하실때 함께 담으신다면.... 절여놓은 배추로 준비하시면 되요)
(동치미에 요 배추가 들어가줘야 또 깊은 맛이 나고
배추는 백김치처럼 먹어도 조오코 함께 썰어내셔도 다들 좋아해요)
무절임--(물5L,천일염5컵정도)
배추절임--(물2L,천일염2컵)
쪽파남자손으로 한줌되게...삭힌고추 200g정도...배맛있는걸로 2개,
파뿌리 100g정도, 마늘 200g,생강큰거한톨, 청갓반단, 무청 갓만큼의 분량.
국물--생수30 L,천일염 볶은것 약간 (티스픈으로 떠서 드셔봐서 심심하다 싶은정도요~!)
살짝 천일염 자랑질
신안섬에서...2년 간수를 뺀 소금을 사옵니다....
그리고 집에서 또 2년동안 간수를 빼줍니다~~~~~~~~합이 4년간수를 빼준 천일염이죠~!!
손에 한움큰 잡았다가 놓으면....저리 어쩌다 1~2알갱이가 손에 붙을 정도인 소금
정말 좋은 신안의 천일염입니다....
<<만들기>>
1.무 절이기
무는 무청을 떼어버리고 잔털과 밑동을 정리하시 다음 솔로 문질러가며 깔끔하게 씻어 물기를 빼줍니다
준비한 분량의 물에 분량의 소금을 풀어 녹인 다음 무를 넣어 절여 줍니다.
무가 말랑말랑 해질때까지 꼬박 하루정도 두시는것이 좋아요...
잘 절여진 무는 흐르는물에 헹궈서 체에 건져 물기를 빼줍니다.
2.배추절이기
(김장할때 미리 생각을 해두셔서...빼놨다 쓰시면 딱이죠 거의 김장하는날 전날 담으시니까요)
배추는 밑동에 칼집을 넣어 반으로 가른다음 분량의 물에 소금1컵을 붓고 배추를 담근 다음 배춧잎 사이사이에
나머지 소금을 뿌려 가며 절여줍니다. 3시간 후에 뒤집어 2시간 더 절인 다음 흐르는 물에 씻어 건져 물기를 확실하게 빼고
각각 한번씩 더 잘라서 배추한통을 4등분 해주는 걸로 해주셔요.
이때 준비해둔 무청과 갓을 함께 절여주시면 좋아요.
((3번~6번)여기서 부터는 무가 어느정도 절여 져서 항아리에 들어가기 조금전에
커단 큰 대야에 재료들을 준비 해두셔야 하는 것들 입니다)
3.쪽파 절이기
쪽파는 저저분한 잎을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씻어 건진 다음
배추 절일때 옆에 담가 숨이 죽을 때까지 절여 줍니다.
갓과 무청도 손질을 해서 함께 절여주시면 됩니다.
다 절여지면 물에 헹궈 건져 물기를 뺀 후 타래를 지어 놔줍니다.
(타래란 실타래처럼 만드는걸 말하는 겁니다)
4.배준비하기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거둔 뒤
젓가락으로 구명을 5~7개쯤 뚫어 과즙이 국물 속에 잘 배어 나오도록 만들어 줍니다.
배를 조금 적게 사와서 이번에는 잘라서 준비 했습니다.
5.파뿌리 다듬기
대파뿌리는 흙을 털어내고 흐르는 물에 문질러 씻어 불순물을 완전히 제거한 뒤
물기를 잘 말려 준비해 줍니다.
분량의 생강과 마늘은 편썰어 준비를 해주세요.
6.베주머니 만들어 넣기
(베주머니 없으신 분은 다이소나 마트 잡화코너에 가시면....
요런 다시백을 팝니다 그걸 이용하셔도 괜찮아요.
마늘과 생강은 잘씻어 편으로 썰은 다음
베주머니에 파뿌리,마늘편,생강편을 넣고 꽁꽁 묶어서 항아리 중간쯤에 넣어줍니다.
[무10개만 담는건 아니잖아요 그러다보면 마늘,생강,파뿌리도 양이 많아지게쬬
그럴때 커단볼에 재료를 다 섞어서 저 다시백에 나눠 담아
여기저기 낑겨넣듯이 넣어주면 더 잘우러나서 좋은것 같고
이집저집 보낼때도 한개씩 넣어서 보내니 좋더라고요........히히힛]
7.항아리에 담기~~!!
미리 소독해 놓은 항아리에 무를 한켜 깔고 배추를 그위에 얹어 줍니다.
다시 무를넣고 배..이런 순서로 번갈아 가며 차곡차곡 담아주시다...
삭힌고추,배,쪽파도 중간중간 켜켜이 넣어줍니다.
8.국물 만들어 붓기
항아리에 재료를 다 담았으면 어느집이든지 다 있는 누름돌을 위에 눌러서
무가 위로 뜨는것을 방지하도록 해줍니다.
재료를 눌러 준다음 분량의 정숫물에 천일염을 풀어 녹여 가장 고운체를 항아리 안에 넣고
소금물을 사알살 ~~가만히 부어 주세요(혹시 모른 분순물을 제거 하기 위해서요~!)
에효효~~울 슈퍼맨이......김징비닐을 大댓짜로 사오라고 했는데...
그걸 까묵고 걍~~
김장봉투라고 적힌것만 보고 小자를 사와서 비닐봉투에 넣는것도 못했어요.
9.김치냉장고에 넣으실 집들은...
상온에서 3일정도 익힌뒤에 냉장고에 넣으시고...
한달정도 지나면 꺼내 먹기 시작하시면 될껍니다.
저희처럼 거의 소생고 수준 온도의 장소에 두는 집은....
이주정도 지난다음 열어보시면...먹을만한 향기가 날꺼예요....
저희는 맛이 들은 다음에 덜어서 이집저집 보낼꺼라....그때까진...저희집보관입니다.
참~~~~저 국물은 완존히 개인적인 식성의 소금 간입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물맛을 보시고 무조건 소금을 왕창 더 넣으시지 말고...
조금 짜게 드시는 분들은 걍 두스픈 정도만 더 넣으시면 될겁니다.
그러나 갠적으로........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왜?? 저희집 직원들 전라도 사람이 많아서 간이 짠편이지만...
싱건지(동치미)짢아요........??!!
시원하게 국물을 많이 드실 수 있게........만드시는것이...
별로 금새 시어지지 않아요
그리고 제가 말한것 처럼 어느정도 맛이 많이 들었을때는..
통에 나누어 담아 김치냉장고에 넣으셔도 그때는 이미 맛이 들어서 괜찮아요
늘 그렇게 담아서.....먹기 좋을때.......동생네 ,...엄마네...노처녀 언니한테로 보내거든요.
동치미는 정말 담기 쉽고...다들 좋아라 하시는거라...올해는 꼭 한번 담아보세요.
나중에 맛들어 먹을때 동치미 완성컷을 올려 드릴께요.~~기대 만빵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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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맘
동치미는 정말 담기쉽고....담으면 아이들도 잘 먹는데....
아쉬운건 모두들 겁부터 먹고 도전을 안한다는 겁니다...
저흰 지금 또다시 저 통으로 하나를 더 담궜습니다...
그통이 익으면.....동치미국수 만들어 올려드릴께요....수선화언니~!
소금만 좋은신걸 쓰신다면...절대 실패는 없을겁니다....맛있는동치미와 군고구마로
우리 한번 뭉쳐볼까요???
답글
소엽
와...
정말 이대로 하면 맛있는 동치미가 될 거 같은데요!
고맙습니다~
답글
수선화
동치미 따라잡기 했읍니다....
헌대 맛이 우찌 나올런지..ㅠㅠㅠㅠ
저도 먹을때 완성컷 올리겠읍니다.....
여러모로 고맙습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