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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가 맛있는 계절인가봅니다
삶아서 그냥 먹기만 해도 참 맛있더라구요
감자샐러드를 만들어 먹을려다 요플레를 함께 넣고 프렌치토스트를 했더니
상큼하면서도 담백한맛이 잘 어우러지네요
재료 : 식빵2장, 요플레 클래식2/3통, 슬라이스치즈 1장, 감자 1개,계란 1개, 오이피클, 마요네즈, 소금, 후추, 식용유
요플레 클래식은 담백한 플레인 요거트의 진수라고 할수 있죠
달지않고 부드러운 맛이 좋아서 제가 즐겨먹는 요플레 중 하나예요
약간 점성이 있어서 드레싱에 사용하기 참 좋더라구요
감자 한개를 삶았는데 양이 이렇게 많아요
뭐 샐러드로만 먹어도 맛있으니까 그냥 다 쓰기로 하고...
삶아서 뜨거울때 으깨줍니다
으깬 감자에 잘게 다진 오이피클4숟가락, 마요네즈 한숟가락, 요플레 클래식 2/3통을 넣고
소금과 후추로 살짝 간을 해줬어요
요 샐러드만 그냥 먹어도 상큼한게 무지 맛있어요
팬에 버터를 두르고 약불에 식빵을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식빵 한면에 만들어둔 샐러드를 놓고 슬라이스치즈를 올리고 다른 하나로 덮고
계란을 묻혀 구워서 맛있게 먹으면 되요
담백한 감자와 상큼한 오이피클, 요플레의 싱그러운 맛 완전 내 스타일이얌~~~~
프렌치토스트는 계란물만 입히기만해도 아주 간단한 간식이 되지만
속에 요플레와 어울리는 샐러드를 넣어주니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되네요
아침 거르지 않으려고 노력중인데 느지막한 시간에 이렇게 먹으니 그럴듯한 브런치가 되는군요
샐러드만 그냥 먹어도 되니까 미리 만들어두고 아침에
식빵만 구워서 올려 먹으면 무지 간단한 식사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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