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아이들과 인절미 만들어 먹기

등록일 2010-07-18 21:07

조회수 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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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꼬맹이들은 빵, 떡, 뭐~ 가리는 음식없이 다~ 좋아해요.

떡 중에서도 인줄미를 많이 좋아하는데, 오늘 집에서 인절미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미니 마음대로 만들어 보는거라서 다른 분들과는 다르게 만드는지도 모르지만,

우리꼬맹이들은 엄청 재미있어했어요^^



미니 마음대로 만드는 인절미


재료는 찹쌀과 콩가루만 있어면 되더라구요.

함 보실래요^^




찹쌀을 씻어서 솥에 앉혀요.

찹쌀밥이 되면 떡메로 쳐서 찹쌀떡을 만들어야하는데, 떡메가 우리집에 어디에 있겠어요.

그래서 베이킹도구 중에서 밀대가 있길래 그걸로 떡메치듯이 했어요.


밀대에 1회용 비닐을 넣어서 찹쌀밥을 쳤죠.





떡을 치는 것은 우리작은 딸아이가 했어요.

힘이 들텐데도 재미있다고 하겠다네요.

그래서 해봐라하고 줬죠.


물을 묻혀가면서 해야 밀대에 떡이 들러붙지 않아요.

그런데, 울 똘래미가 너무 많이 물을 묻혀서 많이 질게 되었어요.

그래도 잘한다고 마구 마구 칭찬을 해 주었죠^^


아이들은 칭찬을 먹고 살거든요.

칭찬해주면 힘이 나서 더 열심히 하기도 하구요.





울똘래미가 만든 인절미 반죽이에요.

여기서 한가지!! 소금을 약간 넣어야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왜냐하면 그냥 찹쌀밥을 했더니, 조금 싱겁더군요.

다음에는 소금을 약간 넣어서 찹쌀밥을 해 보아야겠어요.





집에 사다 놓은 콩고물(콩가루)에요.

저는 이 콩고물이 좋아요.

아주 어렸을 때 밥에 비벼서 먹곤 했어요.

설탕도 넣고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아이들 없을 때 가끔 저 혼자서 콩고물에 밥을 비벼먹기도 해요 ㅋㅋㅋ






인절미반죽을 콩고물에다가 올려놓아요.

그리고 나서 인절미반죽을 콩고물에 잘 묻혀줘요.






C148~1.jpg


이렇게 하면 말랑말랑한 인절미가 되지요.

콩고물은 맛있는데, 인절미반죽이 싱거웠어요.

그래도 아이들은 맛있다면 잘 먹었구요.






인절미반죽을 콩고물에 묻히는 것도 아이들이 했는데,

지들끼리 묻혀가면서 먹기도 하고 그러네요.

집에서 이렇게 아이들과 만들어 보는 것도 참 재미있어요.


인절미가 엄청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워요.

뭐, 물이 많아서 인지, 아니면 반죽을 덜 쳤는지.. 쫄깃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아이들이 만들거라서 맛있어요 ㅎㅎㅎ



방학때 집에서 아이들과 한번 만들어보세요.

어렵지도 않고 아이들도 재미있어할거에요^^

저도 소금간을 해서 또 만들어 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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