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도에서 갖고 온 마른오징어와 호박엿, 그리고 각종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나물이다. 그 중 삼나물, 명이나물, 부지갱이가 유명한데 삼나물은 100그램에 1만원으로 좀 비싸고 다른 것은 2,3천원 정도로 저렴하다. 삼나물은 꼭 고사리같이 생겼는데 장조림 같은 식감이다. 명이나물은 소금에 절여 고기와 함께 많이 먹는다고 한다.
내가 사 온 것은 미역취와 부지갱이. 어느 식당에 갔더니 미역취를 넣고 전을 부쳐 내오는데 정말 게 눈 감추 듯 없어지는 것이 별미였다. 그래서 집에 와서 얼른 만들었는데 식당에서는 호박 등 채소를 반죽한 뒤 미역취를 위에 얹어냈는데 나는 그냥 미역취만 잔뜩 넣어 만들었다. 깻잎? 깻잎향은 새발의 피다!
우선 미역취를 한참 불린다. 끓는 물에 데치고 물에 서너시간 불리는데 이 작업을 생략하고 그냥 서너시간 물에 불렸더니 줄기 쪽이 질겼다. 그래도 급한 성격탓에 그냥~ 밀어부치고.
밀가루 반죽하고 불린 미역취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넣어주고

달군 팬에 기름 적당히 넣고 노릇노릇하게 부쳐내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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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갑순
부침개의 향이 솔솔 이곳까지 나는 것 같아요...
울릉도 미역취는 첨 보는 건데요...
부침개를 만들어 놓으니 참 먹음직스럽네요...
맛은 어떨까여?? 미역맛이 나나요??
좀 생소한 미역취지만 그 맛이 더 궁금해지는데요....
요리법도 어렵진 않아 보이네요....
답글
뱃살겅쥬
우와~~대박~~~
제가 부침개 완전 좋아하거든요~~~~
여러 부침개를 다 먹어보고 좋아하는데~~~~미역은 첨봐용~~~
담에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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