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액기스 담았어요.

등록일 2010-06-27 19:41

조회수 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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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매실을 늦게 담그게 되었네요.

작년에 보니 6월16일날 60키로 담았더라구요?

 

언제쯤 담으면 될까하구 작년 탁상 카렌다를 놔 두거든요.

 

뭐가 바쁜지 매실 담가놓구서야 카렌다를 봤더니

올핸 정말 작년에 비해 늦었더라구요?

 

오후에 외출했다 돌아와서 부랴부랴 해질무렵 시장으로 향했답니다. 

 

핸드카를 끌구 갔더니 박스에서 꺼내어 커다란 봉지 두곳에다

10키로그램씩 나눠서 담아 주더라구요?

 

 

홍매실이라 하네요.

그런데 섞인듯 하죠?

 

 

 

물에 좀 담가 놨답니다.

 

 

물기 빠지라구 씻어 놨어요.

 

 

 

과도 끝으로 매실의 꼭지에 붙은 검은거 손질하구 있는 ...

 

 

오밤중에 이거 하느랴 무척이나 힘이 들더라구요?

작년엔 한꺼번에 60키로를 어찌 다 했나 싶더라구요?

 

 

아침에 하려다 그래두 해 놓구 자야될것 같더라구요?

삶은 깨끗한 행주에 식초를 묻혀 다시한번 항아리 닦아내구...

 

매실과 설탕 번갈아 가며 켜켜로 넣구 ...

백설탕 선물받은게 있어서 황설탕과 섞어 하려다가 바쁘게 하느랴

올핸 백설탕으로만 우선 20키로 담아 봅니다.

 

   

 

 

 

 

맨위에 풍성하게 설탕을 부어 줍니다.

해마다 설탕을 조금 적게 넣었답니다.

 

매실1:설탕 이렇게 비율로 담아야 한다구 하죠?

그런데 전 언제나 설탕을 일부러 적게 넣었답니다.

 

처음엔 좀 새콤한듯 해두 항아리에서 오랫동안 숙성이 되어가면서 괜찮아 지더라구요?

그런데 올핸 제데로운 비율로 담았답니다.

 

백설탕으로는 안 담아 봤는데

많이 담긴 한다구 하더라구요?

 

매실 원액 색깔이 좀 허옇게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항아리에 담구 한지로 밀봉해 두는데 우선

비닐로 밀봉해 두었답니다.

 

일주일후 손을 깨끗히 씻구 아래에서부터 위까지 한번 저어 줍니다.

밑에 가라앉은 설탕이 녹아야 하죠?

그후 다시한번 더 저어주면 다 녹더라구요?

 

백일후에 매실만 건져내구 전 항아리에 그냥 두면서 필요할때 한병씩

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신답니다.

 

일반 음료수는 잘 안먹지만 여름엔 자주 즐기는 매실

한해의 농사처럼 행사가 되어버린 매실원액 만들기

 

작년에 비해 일기때문에 많이 비싸더라구요?

작년에 이만원 주고 샀는데 올핸 삼만오천원짜리 삼만원에 주고 샀답니다.

 

기회봐서 더 담가야겠어요.

 

매실이 끝 마무리 같아요.

어여 서둘러 담아야 할것 같으네요.

 

다 끝내구 나니 새벽 1시가 다가 오더라구요.

게으름이 고생을 자처한 날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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