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남해에 놀러갔을때 삼천포항에서 사왔던 조기
손질해서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는데.........요즘 햇고사리 살이너무 통통해서 맛이좋을거같다며
남편이 고사리넣은 조기매운탕 먹고싶다해서 끓였어요
고사리는 독이있다고 하죠
많이먹으면 좋지않다고
그래서 고사리는 채취후 삶아서 건조했다가 다시 삶아서 물에불렸다가 먹어야 어느정도 독이 빠진다네요
남편은 그런말을 하면 저보고 그래요
많이먹는사람들이 문제지 우린 1년에 몇번이나 먹는다고 ㅋㅋㅋ

고사리 삶아서 말렸다가 다시 삶아서 불린것으로 한줌 100g 정도 될까
재료:조기5마리(작은것),고사리불린것100g,청양고추2개,다진마늘2큰술,물6컵정도,대파1대,고추가루1큰술반,된장1작은술
소금1작은술,국간장1큰술
냄비 바닥에 고사리를 먼저 깔고

손질된 냉동조기(간하지않은것)를 넣고 물6컵정도 부은후 끓입니다
끓이면서 양념을 준비하죠~
생선매운탕은 냄비를 계속 열어놓고 바글바글 끓여야 비린내도 안나고 맛나요~~

청양고추를 2개를 넣을려고했는데 매운맛이 너무 강해서 한개반정도 넣었어요
고추가루도 넣고

생선매운탕에서 비린내를 잡아주는 된장은 1작은술정도 넣으면
후추나 미림 이런거 생강 이런거 넣지않아도 전혀 비리지않다는것

센불에서 보글~~보글~~끓이면서 국간장도 넣고 소금도 넣고
생선이랑 고사리랑 간이스며들어야 맛이좋아요
그래서 다진마늘이랑 넣고 좀더 끓여줍니다

조기는 무우넣고 조림을 해도 맛있지만
요맘때쯤엔 살이통통한 고사리를 넣고 고사리조기매운탕을 하면 국물맛 이 끝내줍니다
전북 진안 용담댐 근처 나들이갔다가 아는분 댁에서 고사리넣은 조기매운탕을 먹어보고 반해서 저도 해봤습니다

무공해 도자기그릇에 담아서 그런지 더 맛이좋은 점심시간이였어요~~

살이통통한 조기와 살이통통한 고사리의 만남 ㅎ~
오전에 운동하고 지쳤는데 점심을 대충먹을려고했더니만........
남편이 견적내자며 들어왔네요
그래서 점심 후다닥해먹고 견적내고 뜨끈뜨끈할때 바로바로 레시피쓰네요 ㅎ~
배불러서 이제 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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