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봄이 되어도 이상 기온 현상으로
계속 눈오고 춥고 날씨가 변덕이네요
하지만 어느덧 봄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개나리도 꽃 망울을 달고 있던데요
밥 잘 안먹는 울 큰 아이가 입맛도 없다고 하길래
봄 철 식욕을 돋구어 주기 위해 파래 무 초 무침을 만들었어요
어릴적 저도 울 아이 처럼 입맛이 좀 까다로왔는데
상큼한 파래 무침이 상에 올라오면
입맛이 싹 돌던 기억이 나네요
재료는 파래 마트에서 990
제주도 무우 1,000 에 아주 저렴하게 준비했어요
파래는 흐르는 물 에 세번 정도 씻어 체에 받혀 물기를 꽉 짜 둡니다
무우는 파래의 양의 절반 정도 되게 채썰어 준비해요
볼에 파래랑 채썬 무우랑 넣고 각종 양념을 할 거예요
먼저 마늘 소스를 넣어요
고추 가루도 반수저,
무우에 간이 베어야 하므로 소금 약간
전 매실즙도 약간 넣어요
멸치 소스도 아주 약간(아니면 집간장 약간 준비)
식초 두스푼
설탕 을 넣어서
손으로 조물 조물 무쳐 주세요
간이 고루 베이도록 주물러 주세요
따로 무우를 절이지 않아도
어느새 무우도 숨이 죽었어요
파래에도 간이 골고루 베이면
맨 마지막에 통깨를 뿌리면 된답니다
울 딸 옆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음 ~ 맛있다 하고선
너무 많이 집어 먹네요
오늘 따라 간이 딱 맞게 너무 잘 된 것 같아요
오늘 저녁은 새콤하고 시원한 파래 무 초 무침으로
봄철 가족들의 입맛을 돋구어 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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