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상큼한 청경채 김치

등록일 2010-03-06 17:18

조회수 7,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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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아삭 상큼한 향의 청경채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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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입맛도 없어지고 나른해지는 봄이 살살 오고 있는데..

며칠째 오이소박이를 담을까?? 돋나물 물김치를 담을까 끙끙거리다..

양배추김치보다 훨씬 아삭거릴듯한 느낌에 어찌보면

베이비배추 같이도 생긴 청경채로 김치를 담아보기로 작정하고...시좌악~~~~!!

미쿡가 있는 동생도 알려주면 그쪽에선 구하기 손쉬운 재료이고

나름 새로운 느낌이라 좋을 것같아...만들어 봣씁니다...

그런데 청경채라는 야채가 자체의 맛이나 향이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반짝 떠오른 생각은...(나 천잰가봐~~??!!)

샐러리를 얇게 썰어 넣으면 아삭한 맛과 향이 어우러져서

입꾹 다물고 있으면...다들 상큼한 향의 김치라고 느끼면서...

나른해 지려던 봄이 확 깨어나는 느낌이 들것 같다는 빤짝빤짝 아이디어~★

그래서 과감하게 넣어봤습니다 샐러리~~~~~>>>

자~~~이제 슬슬~~시작 해볼까요~!!!


<<재료>>


청경채 한팩800Gg정도, 제주무1/4개, 쪽파5~6대정도, 샐러리채1줌,

당근1/4개정도,마늘1통,생강1톨,고춧가루3큰술,구운소금1작은술정도,

멸치액젓3큰술,찹쌀풀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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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경채를 준비하실 때 팩포장 되어있는것 보다는

야채코너에서 골라담을 수 있는걸로 준비를 해주시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팩포장은 자잘한것도 꽤 들어가 있더라고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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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청경채를 흐르는 물에 살살 잎사귀 사이사이를 잘 씻어서 준비해둡니다.

2.1.5l 물에 천일염 반컵을 넣고 잘 녹힌 다음 청경채를 줄기가 아래로 내려가게 세워

절여 주세요...줄기쪽이 잘 안절여 지거든요

(이때 잎사귀를 살짝 벌리고 소금을 조금씩 줄기가 겹쳐진 부분에 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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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시간정도 지난후 눕혀서 잎사귀도 살짝 절여 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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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시간정도 지나면 살짝 절여 졌을 꺼예요..흐르는 물에 소금기를 씻어 준다음 채에 건져 물기를 확실하게 빼주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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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김치소를 만듭니다.

먼저 찹쌀풀을 쑤어 주세요 (물1/2컵에 찹쌀가루1큰술)

(요즘은 찹쌀풀 쓸일이 많아서...

찰밥을 조금질게 한다음 식은 뒤 블렌더로 갈아서

냉동실에 적당한 양씩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고

필요할 때 꺼내 씁니다 아주 편하고 일손하나 덜은것처럼 한가로와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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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무와 당근은 가늘게 채썰고 쪽파는 손가락 한마디 정도 길이로 썰어주고,

마늘과 생강은 다져서 준비를 해두시고,샐러리는 최대한 얇게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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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준비한 모든 재료를 넣고 버무려 조금 불려 주도록 합니다.

멸치액젓, 찹쌀풀과 함께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려 두면

고춧가루색깔도 예쁘고 깊은 맛도 난답니다....

겉절이 할때도 미리 양념을 해두면 훨씬 맛있고 깔도 좋은 겉절이를 만드실 수 있어요.

(김치 담으실때 설탕은 웬만하면 넣지 않으시것이 좋아요

빨리 물러질 수도 있고 정확한 맛이 안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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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양을 담으실때는...멸치액젓과 찹쌀풀 고춧가루만 우선 버무려 불려놓으심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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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청경채에 물기가 다 빠지고..양념도 어느정도 숙성이 되었으면 소를 넣어주세요.

청경채를 세우듯이 잡고 잎 사이사이로 양념을 줄기 아래쪽까지 깊숙하게 넣어주셔야

줄기 부분도 간이 충분히 배어 맛을 낼 수 있답니다.

김치소를 넣은 장면를 찍지 못했어요...

카메라를 잡았다 속넣었다..너무 번잡해서...

 그림으로라도 표현해드리고 싶은데...타블렛도 음꼬.....(살까?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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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양념소를 넣은 청경채는 끝을 접듯이 말아넣고

큰 잎사귀 두 개 정도로 서로 감싸서 소가 흐르지 않도록 해주시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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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하룻밤 지난후 바로 꺼내 드셔도 배추김치 처럼 덜익은 느낌없이

아삭아삭 신선한 맛이 느껴지는 청경채 김치입니다

샐러리를 넣은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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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서 솔솔 풍기는 산뜻한 향 때문에 다른반찬은 별로 손도 안대고

밥한그릇을 뚝딱 먹었네요.....더 찌면 안돼는데.....ㅎㅎㅎ

그러나 청경채에는 비타민A와 무기질이 잔뜩 들어있어

출산드라가 되는일은 없을꺼 같네요 호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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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 밥만 가지고 오실래요??!!

그러나 이미 맛 평가단에게 쓩하고 날아간 청경채  김치랍니다....

오이소박이 귀찮아 잘 안담으시는 분들께 적극 강추하고 싶은 김치입니다..

다들 맛보고 얼른 더 담아서 보내달라고 핸폰문자 무쟈게 들어오고 있는 중~~~~~(*^^)

룰루랄라~♬ 콧노래 부르고 있는 체리.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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