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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색깔도 오감이 만족스러운 오색경단이에요.
손님이 찾아 오신다고 하기에 명절 전 만들었었답니다.
먼저 거피팥고물 1컵에 여러가지 견과류등을 준비해 주세요.
전 집에 있던 호두와 사과정과 밤 대추 곶감 피스타치오를 다져 넣었답니다.
그리고 유자청 1T와 꿀 1T를 넣어 섞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팥소를 15등분을 해서 동그랗게 빚어 경단 소를 만들어 주었는데...
핸폰 폴더 사진이 또 날아갔네요... ㅜ.ㅜ;
소금간된 방앗간에서 빻온 찹쌀가루 3컵반은 체에 내려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팔팔 끓는 물을 총 6~7T를 넣어 익반죽 해 줄건데요
한번에 물을 다 넣어 반죽하시면 안되고
절만 정도 넣어 섞어 주시고 다시 한스픈씩 더 넣으시면서 손으로 반죽해 주세요.
물이 뜨거운니 조심하셔야 해요. 
반죽이 다 되면 역시 반죽을 일정하게 15등분해서 동그랗게 빚어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찹쌀반죽을 미리 만들어 준비해둔 경단소가 들어가기 좋게 펴서
소를 넣어 동그랗게 경단을 만들어 완성해 주시면 됩니다.
경단 반죽이 완성되면 냄비에 물을 팔팔끓여 경단을 넣어 주어 익혀 주세요.
끓는 물에 넣었다가 경단이 떠오르면 바로 건지지 마시고
더 끓여 찹쌀표면이 거칠어지고 퍼지면서 투명해 지면
그때 체로 건져 주셔야 해요.
경단을 건져내어 바로 차가운물에 담궈 주어 식혀 주세요.
전 찬 물그릇을 두개 준비해서 두번에 걸쳐 식혀 주어 체에 받혀 물기를 빠르게 제거해 주었답니다.
고물은 오색경단이라 총 5개 준비했는데요
맨 위 왼쪽부터 흑임자, 백련초물들인 카스테라가루,
거피팥고물, 단호박가루를 섞은 카스테라가루, 녹차를 섞은 코코넛가루
각각 그릇에 담아 준비해두고
끓는 물에 익혀 차가운물에 제빨리 식힌 경단반죽은 물기를 제거해
각각의 고물을 묻혀 주시면 되요.
그릇에 경단을 하나씩 올려 그릇채 굴려 주시면서 묻히시면 번거롭지 않고 손에 묻지도 않아
쉽게 만드실 수 있답니다.
이렇게 완성된 오색경단이에요.
좀 밍숭밍숭한 것 같아서 위에 호박씨도 하나씩 올려 보았네요.
정성들인 음식은 그 만큼의 감동을 함께 주기 마련인 것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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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1
이겨울님
답글
윤이린이
덧글 감사합니다...
명절이나 어른들 선물로 그만이었답니다... *^^*
배해순
손이 많이 가는 오색경단 너무 에뻐서 먹기도 아까을거 같아요 ...
답글
윤이린이
생각보단 그리 번거롭지 않은데... 재료들이 좀 많은가요... ^^;
예쁘고 맛나고...
하지만 받으시는 분이 맛나게 드셔 주신다면 그것보다 기분 좋은 일은 없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