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집은 수육만드는것은 제가 안하고
신랑이 만들어줘요,,
저희 신랑이 결혼초부터 지금까지 9년남짓 살면서
줄곧 수육담당이었거든요,,
^^
하지만 이번엔 제가 수육만들기에 도전해봤답니다,
항상 제가 수육먹고 싶다고 하면
신랑이 정육점서 고기 사다가 열심히 만들어줬는데
너무 얻어먹는것 같아서 제가 이번엔
직접 서툰솜씨로 만들었어요,
첫도전치고는 성공~
ㅋㅋㅋㅋㅋ

주문한 보쌈용삼겹살,,
고기 상태는 아주 신선하고 좋아요,
잡내도 없고 육질도 부드럽고 맛도 좋더라구요,,
다만 아쉬웠던 것은
고기 두께가 너무 얇다는 점입니다,
고기 두께는 얇고 너비는 넓은 그런 상태이다보니
삶으면서 고기가 더 얇아지더군요,
너비는 좁게 두께는 두툼~하게 손질해서
판매를 한다면
너무너무 좋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보쌈용삼겹살 500g, 양파 1개, 통마늘
후추, 소금, 커피, 된장

고기는 찬물에 담궈서 핏물을 빼줍니다,
전 1시간 살짝 넘게 담궜어요,
중간에 깨끗한 물로 바꿔주면서 핏물제거해요,

핏물뺀 고기와 함께 재료를 모두 넣고 팍팍 끓여요,
물양은 뭐,,고기가 푹~잠길정도로~
^^
저는 통후추가 없길래 그냥 후추를 사용했네요,
대파도 넣어주면 좋겠지만
집에 없길래 패스~하고 있는 재료만 찾아서
그냥 넣고 끓였답니다,
분쇄커피와 된장도 넣어줬더니 확실히 고기잡내가 없더라구요,

어느정도 끓이다가 젓가락이나 꼬챙이로 고기를 찔러봐서
핏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제대로 익은거에요,
완전 부드러운 수육을 원한다면
압력밥솥으로 5분정도 익혀주는것도 좋아요,
너무 오랜시간 끓이면
수육이 완전 죽되니까 4~5분만 끓여주는게 좋겠죠,
저는 압력으로 5분정도 끓여준후
뚜껑열고서 40분정도 푹~끓였더니 딱 좋더라구요,




보들보들 부드러우면서도 맛있는 수육이에요,
고기잡내도 없고 느끼하지도 않고
맛이 좋았습니다,
간단히 만든 무김치와 수육을
함께 먹어주면 더 맛이 좋겠죠~
*0*
첫 수육도전이었는데
저희신랑이 너무 맛있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더만요,,
칭찬받으니 또 으쓱~해지는 기분이란,,
정말 기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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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샤시
수육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것이
정말 맛있게 보이네요^^*
답글
공룡킹
칭찬 받으실만 하신데요.
넘 맛나 보여요.
무김치랑 참 맛나게 드셨겠다 싶어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