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소세지로 만든 밥 핫도그
꼭 연말이 아니더라도, 제가 워낙에 가까운 지인들 불러서 밥 해 먹이고..
뭐 그런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ㅎㅎ
그게 음식에 자신이 있어서??
그런거 보다는... 아이들 때문에 외출이 부자연스러우니,
마음 맞는 지인들 불러서 맛있는 거 해 먹고, 수다 한판 떠는 것이
워낙에 좋아서... 자주 그러는 편인데....
그럴때 마다 꼭 아이들은 찬밥이 되는 거 같더라구요...ㅎㅎ
늘 어른들 위주에 음식만 하고... 어른들 먹는 밥상에.. 애들이 장난칠까봐...
오히려 야단 치게 되고....
그럴때.. 요런게 전 참 좋은 거 같아요...
핑거푸드로 아이들이 하나씩 집어 먹으면 좋고, 또 오늘 처럼 꼬지에 꽂아 주면
들고 다니면서 먹어도 좋구요.^^
안에 요렇게 밥이랑 야채가 들어가서 영양만점 이에요..
============================================ 재료는
오리소세지(큰) 1개, 파프리카약간,옥수수약간,잔파약간,
버섯약간,양배추약간,감자1개(혹은 전분), 밥(약2공기)
소금,후추약간,굴소스0.5숟가락,
계란1개, 빵가루,밀가루약간
오리 소세지랑 야채들 잘게 잘라 주시는 데...
야채는 그냥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 대체 하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야채 넣고 볶다가 밥 넣고 볶는 데, 특별히 오래 익힐 재료들은 없으니 살짝만..
소금 후추 간 하구요.. 전 여기에 굴소스 0.5숟가락 정도 넣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붓는 건.. 옥수수녹말물...
사실은 감자를 하나 통으로 갈아서 넣으면 훨~~~~~~~~~~~~ 씬 더 맛있습니다.
그런데.. 감자가 똑~~ 떨어졌어요..에궁....
그래서 옥수수 전분을 한숟가락 넣고 전분물을 넣었는데..
왜 넣냐면....
요게 안 들어가면 나중에 포크로 집거나, 꼬지에 집을 때 난감한 결과 나와요...;;;
넣고 전분 냄새 날아가게 충분히 익혀 주세요...
볶은 밥은 한 김 식힌 후에 동글 동글 주먹밥.... 만들어 주세요..
손에 물기를 약간 묻혀서 만들면 더 예쁘게 된답니다..
전분이나.. 감자를 넣었으면 찰기가 생겨서... 더 예쁜 모냥이..되요..^^
그리고... 밀가루, 계란, 빵가루 순으로 묻힌 후에...
튀겨 내면 되겠죠..
튀겨낸 후에 기름 키친타올로 제거 좀 하고
꼬지에 꽂은 후에 케찹이나 머스타드.....살짝 뿌려주면
든든한 아이들 한끼 식사....완성이에요..^^
아이들 치고 소세지 싫어하는 아이들 별로 없잖아요..
평소에 잘 안 먹는 오리로 만든 소세지 특별하게 먹일 수 있어서 좋고,
요렇게 만들어 주면... 야채도 잘 먹어서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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