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씨를 뿌린 그대 기쁨으로 그 단을 거두리

등록일 2009-11-01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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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 들어와  떠지지 않는 눈을 억지로 열며 아침을 맞는 우리 아들!

오늘 힘든 만큼 멀지않은 내일은 더 기쁠거야(아님 엄마손에 장지진다!!!)

제가 어릴적에 친정엄마는 시험날이면 찹쌀밥을 해주시며 `` 찰밥을 무야  골이 민다~`` 하셧읍니다

찹쌀이 뇌를 튼실하게 해서 머리가 좋아진다는 경상도 사투리인데 과학적 사실인지 확인해 보진 않앗지만 저는 아직 그렇게 믿고 잇답니다. 엄마의 찰밥을 먹고 시험치는 날엔 정말 머리속이 꽉 찬 느낌이었습니다

내 아이에게도 찹쌀로 밥지어 주먹밥을 만들어 주고 싶네요 고슬하게 지은 찰밥을 소금물 적신 손으로 기도하는맘으로 동글동글하게 빚어  속재료( 약고추장,매실장아찌 다진것,참치,소고기볶음...)를 가운데 쏘옥 집어 넣으면 각양각색의 맛에 재밌어하며 먹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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