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봉을 사다놓은걸 깜빡잊어먹고 있다가
어제 냉동실 정리할때 발견하고 바로 해먹었다..
또 놔두면 시간만 지나갈것 같아서 ㅎㅎ
재료 : 닭봉 14개, 옥수수전분, 올리브유
소스 : 간장 3큰술, 식초 3큰술, 설탕 3큰술
시원하게 맥주랑 한잔...
오잉~ 좋다 좋아..
우선 닭봉은 깨끗이 씻은다음 소금과 후추로 30분정도 밑간을 해놓는다,..
집에 허브솔트가 있다면 그걸로도 가능..
비닐봉지에 전분가루를 3큰술 푹 떠넣고..
닭봉넣고 요래요래.. 흔들어대면 손에 따로 묻히지않아도 금방 해결 ㅎㅎ
누구나 다 아는 얘기.. 나혼자만 아는것처럼 주저리 주저리 ㅋㅋ
대형 스뎅후라이팬에 1센티정도 되게 기름 부어주고..
가열되지 않은 찬 기름에 그냥 닭봉 넣어주기..
1센티밖에 안되는 기름 가지고 과연 이게 튀겨질까?
요리책보고도 의아해했지만.. 되니까 하라고 하는거겠지 ㅎㅎ
반의 반도 잠기지 않는 그런 기름양이다..
그리고 과연 달구지 않은 기름에서 튀기는게 가능해?
라고 의아해했지만 그것역시 믿어보기로...
게다가 뚜껑까지 닫아버린다..
정말 튀겨져?
중불에서 10분정도 튀겨주다가
뒤집어서 또 튀겨주기..
덜 씻었었나? 피가 조금 베어나와 시커멓게 되어있네..
그래도 뭐.. 봐줄만 ㅎㅎ
노릇노릇하게 다 튀겨졌으면 닭봉을 빼고
기름도 따라버리고
그 팬에 소스를 넣어 다글다글 끓여주기.
조금 매콤하라고 청양고추 송송썰어 넣어주고
색깔 좀 나라고 홍고추도 송송 썰어 넣어줬다 ㅎㅎ
소스가 끓으면 닭봉을 넣고 조려주기.
소스가 넘 적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요래 돌리고 조래 돌리니 양념이 모자르지는 않네..
레시피중 나는 설탕 3큰술중에서
설탕은 두큰술만. 그리고 올리고당 한큰술로 대체를 했다.
그래서 그런가 윤기가 좀 더 나는것 같아 보기 좋음 ㅎㅎ
혼자 쌩쑈네그려..
더더더 이쁘보이라고 실파 송송 썰어 뿌려주고..
식초를 소스에 넣어주는 이유가 닭누린내를 좀 잡아줄수있다고 하네...
신랑이랑 먹어본 결과... 담엔 식초양은 조금만 줄여보기로..
그리고 조금 더 짭짤하게..
그리고 매콤한 다른 소스를 찾아 함 넣어보기로...
역시 신랑이랑 나랑은 매콤버젼이 좋다..
일반 교촌치킨의 오리지널맛과 비슷했고..
사먹는 교촌치킨도 처음 두세개정도는 정말 맛나게 먹다가
왠지 모르게 질리는 듯한 그런맛이 있는데.. 이것도 약간 그랬다..
손가락 빨아가며 맛나게 먹은 내가 만든 교촌치킨...
오랜만에 정말 아주아주 오랜만에 내 손으로 만든 야식 먹어봤고만...
요새 약간의 미열과 컨디션 난조로 암것도 하기 싫었었는데.
요 교촌치킨을 시작으로 분노의 요리 좀 시작해볼끄나?
몇년전 해묵은 콜라찜닭..
이것도 간단한 레시피로 참 맛나게 잘 묵었던 닭요리였는데..
궁금한감?
http://blog.naver.com/scalet70/90027257899
요기로 이동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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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치즈
요건 수험생이 시험 끝나고 부모님과 함께 먹어야할 메뉴 같네요.
그래야 맥주 한모금 얻어마실테니깐.. ㅋㅋ
답글
공룡킹
맛있어 보이는데요.
흐릿하게 잡힌 맥주에 눈이 더 간다는...ㅎㅎ
손가락 빨아가며 드셨을 그맛이 궁금해지네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