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김치<김장김치>

등록일 2009-10-27 10:08

조회수 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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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TIP

배추김치는 잘절이고 절인후에 물기가 충분이 빠진 후에 김치속을 넣어야 무르지 않고 맛이 좋습니다.

 주재료

통배추1통, 배추절임용왕소금 1/2c, 왕소금2T, 단무지용 기다란 무 1개, 피시소스1T, 칠리고추5개, 고춧가루1/2c, 소금 2T, 설탕1/2T, 마늘다짐1T, 생강다짐1t

 조리방법

1.물5c에 절임용소금을 넣고 훌훌 풀어준 후에 통배추를 반으로
반으로 잘라서 소금물에 담구었다가 건져서 커다란 볼에 넣는다.
2.웃소금을 배추의 두툼한 줄기부분에 뿌린다.
3.남은 반포기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4.5시간을 절이고 도중에 한번 위와 아래를 바꾸어서 절인다.
5.잘 절여진 배추를 소쿠리에 담아서 물기가 빠지게 한다
6.무를 채를 썰고 고춧가루와 소금,설탕,칠리고추,
마늘다짐과 생강다짐,피시소스를 넣고 고루 섞는다.
7.무채를 배추의 사이사이에 넣고 김치통에 담는다.


시드니에 갔을 때에 수술후 얼마되지 않은 터라 컨디션이 안좋았습니다.
아들에게 배추김치,오이소박이,알타리등을 담가주고 와야지..
했지만 내 몰골을 보곤 아들은 손을 내저었어요^^
그래서 딱 1통만 사자고 합의를 보고...
배추는 반으로 잘라서 소금물에 담구었다가 건지면 배추의 사이사이에 소금물이 스밉니다.
그러면 배추의 굵은 줄기에 웃소금을 뿌리고 그래야만 굵은 부분과 얇은 잎사귀가
비슷하게 절여지게 됩니다. 절여진 배추는 반으로 접으면 턱 접혀야
제대로 절여진것이랍니다. 여러번 잘 씻어서 소쿠리에 엎어서 놓고 물기가
빠지게 합니다. 두어시간은 그대로 둬야 하지요.
절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는 물기를 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를 하곤 하지요.
무를 채를 썰고 양념을 다 넣고 버무리세요.


무가 단무지를 담구는 기다란 무뿐이 없어서 ...
한인상가에 가면 있다고 하는데 ...
무에 싱싱한 무청도 붙어있어서 파도 생략하고 무청을 잘라서 넣었어요.
배추와 무가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아삭하고 단단하고 두께도 적당하던데요.
한편으로는 우리 배추보다 물기가 적어서 무르지도 않을것 같다는 생각도 했어요,
고춧가루는 한인상가에서 사다가 놓은 것이 있어서 그것을 사용했구요.
작지만 싱싱하고 예쁜 칠리고추를 잘라서 넣었어요. 청양고추의 맛을
기대하면서..톡 쏘고 맵지만 바로 개운한 매운맛이 칠리고추와
청양고추의 매력이지요.
워낙 평소에 만들던 김치의 재료에서 빠진것이 많아서
양념도 한번에 다 넣어버리고....젓갈은 마침 월남쌈의 소스로 사용하는
피시소스가 있어서 넣었어요. 오징어가 그려져 있는것..아시지요?



대강 슬렁 슬렁 섞어놓고 30분쯤 지나야 폭 절여집니다.
비교가 되시지요?
그런 후에 맛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더 넣으면 실패가 없어요.
음...소금이야기를 하려구요. 핑크빛의 소금인데요.
강과 바다의 사이에서 나오는 소금이랍니다. 가벼고 사각 사각한 느낌이
소금답지 않다고 할까요~
첫맛은 짜지만 조금 지나면 혀에 남는 깔금함..그리고 싱거운맛..
그 소금으로 김치의 간을 맞추었습니다.
시드니가 곧 더워지니 젓갈을 많이 넣는 것보다는 소금김치가
더 맛이 있거든요.,



절여진 배추의 사이사이로 무채를 적당하게 넣고



고르게 다 넣었으면 배추의 파란 겉잎을 두장을 남기고 배추를 반으로
접으세요



파란잎을 한 장도 버리지마세요.
익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속을 넣은 배추를 반으로 접어서 겉부분의 커다란 파란잎으로
한쪽을 감싸고.



반대편의 파란잎으로 다시 감싸면...
배추가 얌전하게 모양이 나옵니다, 저렇게 모양을 만들어서
통에 담아서 익히면 김치국물도 맑고 김치속도 여기저기
삐져나오지가 않아서 얌전하답니다.


통에 담고 배추의 파란잎으로 위로 덮고 꼭꼭 눌러서 김치가
들뜨지 않게 하세요. 그래야 김치에 바람이 들지 않고
맛이 아주 좋은 김치로 익게 되지요.
김장철에는 저렇게 위를 덮은 배추잎을 우거지라고 하면서
만두를 만들 때 꺼내서 사용을 하였답니다.
북어를 두두려서 찢고 된장을 풀어서 우거지를 한나절을 우린것을
넣고 푸욱 고아서 먹기도 했어요.


실온에서 하루동안 익히고 4일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꺼낸겁니다.
잘 익었나하고 맛좀 보려고 꺼냈다가 애들이 두끼에 다 먹어치운
김치입니다. 담구지 말라고 난리 였지만 ...감동을 하면서 먹는
큰 애물단지를 보면서 마음이 짜~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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