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뜨물 필요없는 토란국 끓이기
저희 시집은 추석차례지낼때 어머님이 늘 고민을 하시죠
아들들이 토란국을 거부하기 때문에~~그래 늘 차례상에 올릴 분량만 끓이고는 한답니다.
미끌거려 먹기 싫다는것이 모두의 의견~! 아들 일곱이 거부를 한다는건 ....먼가 사연이????
농담처럼 제가 말하고는 하죠 “최여사~쉰 토란국을 먹인건 아닌가요?”
여튼 그런이유로 토란을 손질할일도 없고 먹을 일도 없었는데
재작년에 텃밭에서 토란을 많이 캤다며 잔뜩 주신 분이 계셔서...
뒷베란다에 놔두고 일주일을 끙끙거렸습니다...
장기보관은 된다고 하지만...손질 할 일도 막막하고...
그러다 생각을 했습니다.
“토란 판매하는 사이트에 들어가 보자~!!!”----어쩜 이리도 영악한지~~ㅋ ㅋ
거기서 대박~★ 팁을 건졌습니다...움하하핫
그해에 토란조림,토란병 얼마나 만들어 돌렸는지 모릅니다.
그때 토란씨리즈를 올렸는줄 알았는데.....
신나서 룰루랄라~♬헬렐레~~하기 바빳는지....
오늘 아무리 찾아봐도 토란이 안보이네요.헐~~@*@
구래써~~~(*^^)
추석을 앞두고 우리 초보 주부님들 토란 손질에 대한 고충을 덜어드리려고 올려봅니다.
포근포근 맛난 토란국 많이 끓여 드시고 명절 스트레스 확실하게 푸세요~!!♬
<<재료>>
토란15알정도, 소고기 양지로200g정도,물1리터정도...
무3~4cm두토막정도, 다시마,대파,다진마늘1큰술,국간장적당량,
참기름,후춧가루조금,볶음소금약간.
<<만들기>>
(양지)고기는 얇게 저며 썰어 찬물에 잠깐 담가 핏물을 제거해두세요.
(이렇게 작업을 하신 다음 끓여주면 끓일때 불순물이 덜 올라와요)
일단 국에 들어갈 부재료들을 손질해 놓으세요.
무는 나박썰기를 하시고,대파는 엇슷썰고,다시마는 작게 잘라놓으시고
마늘은 대충 다져 놓아주세요.
이제 탈많고 힘든 토란 손질을 한방에 시원하게 해 보자구요.
토란을 일단 커단 볼에 담아 겉에 묻은 흙을 씻어 준다는 생각으로
씻어 주세요
혹시 씻다 껍질이 까질 수도있으니 이때는 빨간 장갑을 끼시고~
흐르는 물에 몇 번 씻어 주다보면 위에 보이시는 것 처럼
물이 맑아 질때까지~~
커단 냄비에 물을 붓고 굵은 소금을 크게 한스픈 넣어 주신 다음
팔팔 끓여 주세요.
물이 팔팔 끓을 때 씻어 건져놓은 토란을 넣어 줍니다.
토란이 들어가 다시 끓기 시작하면 이때부터 한 5분 삶아 주세요.
(토란판매 사이트에는 2~3분 삶은다음 건져 감자필러로 깍아주신다고
하는데 그분들은 바로 국을 끓이는것이 아니고 판매용이라서 그렇게 하시는것 같아요)
전 그래서 끓기 시작해 5분정도 삶아보니...아주 좋더라고요.
이제 삶아진 토란을 건져 찬물에 담가 물을 계속 틀어 주셔도 좋고
편하게 껍질 까기 돌입~~~★
보이시는대로~~홀라당~~~~~~~~~~~~~ㅎㅎㅎ
맨손으로 토란을 잡으시고
양쪽 손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살짝 반대방향으로 비틀어만 주시면 깔끔하게.......
바나나 껍질 벗겨지듯~~대파 다듬는것 보다 아마 쉬울껄요??!!
잠깐 사이 옷을 벗은 토란 들 입니다.
이뻐보이죠??
소고기는 미리 간장,다진마늘,송송썬대파,후춧가루 참기름으로
조물조물 밑간을 해 두세요.
냄비를 불에 살짝 달군 후 밑간해둔 소고기를 겉만 살짝 익도록 볶아 주세요.
고기가 겉 표면이 살짝 익은듯 하면 썰어 둔 무를 넣어 한번 더 볶아주세요.
다시마와 물(1리터)를 적당히 부어 주세요.
끓으면서 떠오르는 거품은 작은 채로 다 걷어 주셔야
국맛이 깔끔하게 나옵니다(사진이 잘못나와 뺐습니다)
국이 끓기 시작하면
손질하여 어느정도 살짝 익힌 토란을 넣어 주세요.
(이때 너무 커다란것은 먹기 좋게 잘라서 준비를 해두세요)
토란을 넣은 후 토란이 익은 듯하면 나머지 분량의 국간장(액젓)을 넣고
간을 보신후 마무리 간은 볶은소금으로 맞춰 주시면 됩니다.
국이 좀더 끓은 후 다시마는 건져 주세요.
건져 놓은 다시마는 채썰어 놓았다가 국에 고명으로 얹어 주시면 좋아요.
마지막 엇슷썰어 준비한 대파를 넣고 한번 더 우르르~~~끓여 주시면
포근 포근 맛있는 토란국~짜잔~♬
잘 끓인 토란국은 정말 맛있더라고요.
가을 무의 시원함과 조화로운 맛을 내주어 정말 환상입니다.
이렇게 끓여 주니 토란이 미끌거리는것도
훨~~덜하고 포근포근 맛나서
울 슈퍼맨도 암말 없이 한그릇 먹더군요....
토란이 다이어트에도 정말 좋대요~~~!!진짜루~~*^^*
이번 추석 토란 손질 서로 미루지 마시고....
시어머니도 깜짝 놀라실 체리.맘의 방법으로 잘난쵹 좀 해보세요~(*^^)
햇쌀밥에 토란국~~~완존 명품임니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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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영
저 토란국 무지 좋아하는데 손질할때 손이 아리더라구요ㅠㅠ
답글
기쁜날
우와..먹고 싶어요`~~
답글
이겨울님
맛있겠어요
답글
홈즈
답글
팬지
저두 체리맘 지시대로 쉽게
토란국 끓여볼래요.
감사해요.
답글
송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토란껍질채 사면 벗기는게 문제였는데...
글타고 벗긴거 사기는 글코...
이번 추석에는 가볍게 토란국을 끓일수 이겠네여
답글
ㅁ궁화
오~~
그렇게 하면 잘 까진다구여?
고무장갑 끼고 칼로 다듬어 쌀뜨물(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국 끓였는데..
아주 쉬운 방법이 있군.
친정엄마는 내생일에 갓 나온 토란을 사서 끓여 주면 미끌거린다고 안 먹곤....
지금은 토란이 넘 맛있어라
이번엔 그 방법을 해봐야겠어여
답글
새댁
토란을 이렇게 싶게 껍질을 까는줄 몰랐네요.
5분만 삶으면 손으로 깔수있다니 놀라워요^^
어무이가 해주신 토란국만 먹어봤는데
이렇게 싶다면 저도 해먹을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팁 감사해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