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이 시원하고 칼칼한 물김치국수예요~
얼마전에 고추씨 듬뿍 넣어 만들어 놓은 맑은 물김치 국물이
매큰하고 칼칼하고 사이다처럼 톡 쏘는 맛이 너무 좋아서~~
생각날때마다 먹고 또 먹고~~이제 거의 바닥이 보이려고 해요.
물김치국수 생각이 나서 다 먹기전에
색이 넘 고운 쫄깃하고 맛있는 꽃분홍빛 홍매실소면을 삶아 말아먹었답니다.
물김치에 들어 있는 무를 꺼내 채 썰은 다음 참기름 깨소금 설탕 넣어 조물조물 무쳐 놓고
오이와 빨강 주황 파프리카를 채썰어서 준비해두고~
잘 발효된 물김치 국물에 식초,설탕 넣어 간을 새콤달콤하게 간을 맞춰 놓은 다음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해 놓습니다.
냉동실에 얼려 살얼음이 살짝 생기게 하면 더욱 맛있죠~~
저는 바로 만들어 먹느라 냉장고에서 차가워진 상태로 만족했어요^^
꽃분홍빛 색이 넘 예쁜 홍매실 수연소면~~~
국수가 탱탱하니 아주 잘 삶아졌어요
삶는동안 색이 빠져 나가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거의 본연의 색을 간직하고 있어요.
그릇에 국수를 담고 차갑게 만들어 두었던 동치미 국물을 붓고
준비해 두었던 고명을 살포시 올려 주었어요~
꽃분홍빛 국수가 사진보다 훨씬 더 예뻤는데 사진에 잘 나오지 않아서 안타깝지만~~
실제로는 예뻤기 때문에 눈으로 색감까지 즐기면서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후루룩 후루룩~~찰랑찰랑하고 쫄깃하고 부드러운 국수가 입안에서 착착 감기는 맛이 정말 예술이예요~~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아주 칼칼하고 무더위를 날려주는 시원한 맛~~
홍매실향기가 국수에서 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홍매실 향기는 나지 않더라구요~ㅎㅎㅎ
하지만 색이 고와서 더욱 맛있게 느껴졌던 홍매실 수연소면 으로 한끼식사 자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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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킹
시원하니
쫄깃한 면발의 땡글함이
후루룩 한그릇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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