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걸작] -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쇠고기불고기

등록일 2009-09-08 19:22

조회수 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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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 때문에 낮에는 덥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날씨입니다.

어제 저녁에는 창문을 닫으려고 보니 풀벌레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풀벌레 소리를 들으니 풍성하고 아름다운 가을도 머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살짝 들었어요.

이번 주에는 작은 아이가 개학을 했고 다음 주에는 대학생인 딸아이도 2학기 강의가 시작이 된답니다.


한우는 언제 먹어도 맛이 좋은 것 같아요.

요즘 동네마트에서 세일기간이라 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지요.

가족들에게 맛있는 쇠고기 불고기를 만들어 주려고 신선한 쇠고기 앞다리살를 사 가지고 오면서

불고기 양념에 필요한 신선한 채소도 함께 준비해 보았어요.


꾸미기_쇠고기 불고기 4.jpg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쇠고기불고기~~


[재료]

쇠고기(앞다리살) 550g, 깻잎 12장, 대파 1/2뿌리, 포도씨유 1큰술, 통깨 약간

양념장 (양조간장 5큰술, 다진마늘 4쪽, 다진양파 1/2개, 다진바나나 1/2개, 설탕 2큰술, 맛술 1큰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1큰술)


 

꾸미기_쇠고기 불고기 6.jpg


1. 쇠고기는 앞다리살로 준비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다음 키친타월로 꾹꾹 둘러가며 핏물을 제거해 줍니다.


쇠고기 앞다리살은 전체적으로 운동근이 많아 뭉쳐 있고 육색이 짙으며 앞다리 부위와 단단한 부위가 교차하여 근육의 결방향 또한 다양하여 근육 곁에 따라 작게 분할해야 한다고 합니다. 앞다리살은 설도 및 사태 등과 비슷하여 오랜 시간 물에 넣고 가열하면 연해진다고 합니다. 주로 탕이나, 스튜, 육회, 불고기 등으로 이용하며 꾸리살은 징기스칸 요리에 갈비 덧살과 앞다리살은 불고기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2. 양파, 마늘, 대파는 껍질을 벗겨 씻은 후 양파는 적당한 크기로 썰고 대파는 어슷 썰고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줍니다.


양파의 비늘줄기에는 각종 비타민과 함께 칼슘, 인산, 등의 무기질이 들어 있어서 혈액 중의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비늘줄기는 샐러드나 수프, 고기요리에 많이 사용되며 각종 요리에 향신료 등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닭모래집 18.jpg


3. 깻잎은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채썰어 줍니다.


 

꾸미기_쇠고기 불고기 7.jpg

꾸미기_쇠고기 불고기 8.jpg


4. 바나나, 양파, 마늘은 믹서기에 넣고 갈아 주고 양조간장, 설탕, 맛술, 후춧가루를 넣어 고루 섞어 줍니다.

쇠고기에는 배가 잘 어울리지만 배 대신에 집에 있던 바나나를 넣어 보았어요.


 

꾸미기_쇠고기 불고기 10.jpg


5. 쇠고기는 4의 넣고 간이 고루 배도록 잘 섞어 주고 참기름을 넣어 다시 한번 고루 섞어 준 다음 재워 줍니다.

냉장고에서 3시간 정도 재워 놓았어요.

6. 달군 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5를 넣어 볶아 주다가 대파와 깻잎을 넣어 다시 한번 볶아 주고 불에서 내려요.

7. 쇠고기 불고기를 접시에 담고 통깨를 뿌려 냅니다.


 

꾸미기_쇠고기 불고기 4.jpg


신선한 쇠고기 앞다리살을 이용해 쇠고기 불고기를 만들어서 쌈채소와 함께 상에 올리니 남편과 딸아이는 쌈으로 싸서 맛있게 먹고 작은 아이는 쌈으로 먹는 것 보다 그냥 먹는 게 맛있다고 하면서 쇠고기 불고기가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고 합니다. 가족 모두에게 인기가 좋았던 쇠고기 불고기였어요. 그러고 보니 벌써 내일이 주말이네요. 주말 요리로 잘 어울리고 늦더위에 가족들의 건강을 쇠고기 불고기로 챙겨 보시는 건 어떠세요?



풀향기의 맛있는 이야기

http://blog.naver.com/swjun15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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