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친정엄마가 손수 뜯어서 손질해서
방앗간에 맞기셔서 뽑아오신 쑥절편...
딸내미 절편 좋아한다구 아주 한가득 뽑아 오셨더라구여...
감사하면서두 받아오면서 또 볼멘소릴 했네여...
"몸두 아프구 힘들면서 시장가면 몇천원이면 사먹는데
왜 사서 고생이냐구... " 맘은 안그런데 감사하면서두
왜 입으로는 그렇게 말이 툭 툭 튀어 나오는지... 에효...
요렇게 한가득 받아다 냉동실에 넣어두고 조금씩 꺼내
먹으면서 먹을때 마다 엄마의 무한한 사랑을
만끽하며 맛나게 먹구 있답니다... ㅎㅎ
냉동실에 있던 절편은 미리 내놓구
물에 담궈 해동을 해줍니다...
치즈비엔나는 따끈한 물에 담궈 기름기를 제거 해 줍니다...
몇일전 구매한 햇 단호박은 껍질을
수세미루 깨끗하게 씻은 후...
위생봉투에 담아 전자렌지에 돌려줍니다...
단호박 크기에 따라 전자렌지 돌리는 시간이 다르니
전 2~3인용 크기라서 먼저 5분을 눌러놓구 시간이
끝난 뒤 단호박 겉면을 만져 본 후 아직 쫌 딱딱해서
2분 더 돌려줬답니다... (한번에 오랜시간 돌려 버리면
단호박이 완젼 흐물 흐물 해지니 조금씩 나눠서
돌리면서 겉면을 만져보구 가감하세여... ^^* )
적당하게 익힌 단호박은 윗뚜껑을 잘라낸 후 속을 파냅니다...
(윗뚜껑은 조금 두툼하게 잘라서 껍질 벗겨서 냉동실에
넣어뒀답니다... 담에 요리할때 사용하려구여... ^^ )
단호박이 준비 되었으니 치즈비엔나 떡볶이를 만들어줍니다...
생수가 바글 바글 끓어 오르면 준비한 고추장을 넣어줍니다...
고추장이 잘 풀어질때까지 휘휘 저어가면서 끓여준 후
진간장, 소금, 올리고당, 청양고추가루를 넣어
양념장을 끓여줍니다...
떡볶이 양념장이 끓어 오를동안 어묵, 당근,
파프리카, 대파 등 야채를 준비합니다...
미리 해동 시킨 쑥 절편은 먹기 좋은 크기루 썰어줍니다...
치즈비엔나는 송송송 칼집을 넣어 줍니다...
떡볶이 양념장이 끓어 오르면 어묵,
당근, 파프리카를 넣어 끓여줍니다...
잘 섞어준 후 치즈비엔나를 입수 시켜 줍니다...
야채와 치즈비엔나가 조금 끓어 오르면 절편을 넣어줍니다..
절편은 오래 끓이면 금방 흐믈 흐믈해지니
살짝 끓어오르면 불을 꺼 줍니다...
불을 끈 후 어슷썰기한 대파를 넣어 뒤적여 줍니다...
(단호박에 들어가야 해서 국물을 넉넉하게 만들었답니다... )
속을 파 낸 단호박에 치즈비엔나
떡볶이를 가득 넣어줍니다...
준비한 피자치즈와 파슬리가루를 담뿍 올려준 후...
다시 전자렌지에 넣어서 3~5분정도 알맞게 돌려줍니다...
(이때 뚜껑을 덮어서 돌려두 되지만 전 떡볶이 국물을
넉넉하게 했기 때문에 뚜껑을 덮지않구 돌렸답니다... )
와우~~ 치즈가 완젼 샤르르 녹아서
넘 환상적으루 완성이 되었답니다... ㅎ
요리해야죠... 사진 찍어야죠...
배고픈 여보 언릉 드시게 셋팅 해드려야죠...
아흐... 쁘니는 요리할때 정말 바쁘답니다... ㅎㅎ
어때여~?? 맛있어 보이나여~??
건강과 맛과 즐거움이 한가득... ㅎ
요 쫀뜩한 치즈가 요리하느라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돌렸더니만 금새 굳어 버리는거 있죠...
최대한 빠르게 한컷... ^^
앞접시에 단호박 한조각과 치즈비엔나, 떡볶이,
야채, 치즈를 담뿍 담아서 한입 가득 먹으니
와우 매콤, 달콤, 담백, 쫄깃함이... ^^
단호박과 떡볶이 참 안어울리는거 같은데...
희안하게 궁합이 잘 맞더라구여...
단호박의 달콤함이 떡볶이의 매콤함을 잡아주면서
달콤함은 배가 되게 해주더라구여... ^^
오늘두 건강한 울집 밥상을 위해 쁘니는 매진중이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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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향기
색이 곱고 푸짐해 보이는데요.
이렇게 만들어 주면 가족들에게 인기가 좋겠어요.
쁘니님, 맛있는 점심시간 되세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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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의 달콤한 맛에 떡볶이의 매콤함과 치즈의 구수함
비엔나의 쫄깃한 식감이 넘 잘 어울리는 요리 같네요.
한입 입에 넣는 순간
넘 맛있어요...할것 같아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아할 요리 같네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