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친정 집에 잠깐 들렀었는데 그때 친정어머니께서 챙겨 주신
신선한 호박 2개를 가지고 와서 새우젓, 들기름과 함께 볶음 반찬을 만들어서 상에 올리니 가족들이 맛있다고 합니다.
그때 맛있게 먹었던 새우젓 호박볶음을 만들어 보려고
가까운 동네 마트에서 호박을 사려고 하는데 애호박과 돼지호박 뿐이더라고요.
그래서 호박 대신에 애호박을 사 가지고 와서 새우젓 애호박 볶음을 만들어 보려고
냉동실에 들어 있던 새우젓과 냉장실에 보관해 두었던 들기름을 함께 준비해 보았어요.
소화가 잘 되고 부드럽게 씹히는 새우젓 애호박볶음~~
[재료]
애호박 1개, 새우젓 1큰술 반, 마늘 2쪽, 대파 1/2뿌리, 들기름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물 1큰술
1. 애호박은 흐르는 물에 씻은 후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썬 다음 어슷 썰어 줍니다.
2. 대파와 마늘은 껍질을 벗겨 씻은 후 대파는 송송 썰고 마늘은 편썰어 줍니다.
3. 달군 프라이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넣고 볶다가 애호박을 넣어 함께 볶아 줍니다.
애호박의 주성분은 당질과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여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위궤양 환자도 쉽게 먹을 수 있고 아이들 영양식이나 이유식으로도 좋다고 합니다. 애호박씨에 들어 있는 레시틴 성분은 치매예방의 두뇌 개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고요. 애호박을 고를 때에는 연두색이면서 작고 윤기가 흐르며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으로 고르는 게 좋답니다.
4. 새우젓을 3의 넣고 함께 볶아 줍니다.
새우젓은 껍질이 얇으며 밝은 분홍색으로 살이 굵고 비린내나 구린내가 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새우는 다른 어패류보다 부패하기 쉬우므로 새우젓을 담글 때는 소금의 양을 넉넉하게 잡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새우젓이 숙성하는 동안 베타민, 함량이 증가하여 새우 껍데기에 존재하는 키틴이 일부 분해되어 키틴 올리고당이 된다고 합니다.
5. 대파와 고춧가루를 4의 넣고 함께 볶아 주다가 물을 넣어 다시 한번 볶은 후 불에서 내려요.
6. 새우젓 애호박 볶음을 접시에 담아 냅니다. 신선한 애호박과 짭조름한 새우젓 그리고 고소한 들기름을 이용해 새우젓 애호박 볶음을 만들어서 상에 올리니 맛있다고 하네요. 애호박과 새우젓은 잘 어울리고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반찬으로 좋지요. 요즘 호박이 제철이고 애호박도 마트에 나가 보면 싸게 구입할 수가 있더라고요. 신선한 호박이나 애호박 그리고 새우젓과 들기름으로 볶음 반찬을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풀향기의 맛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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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향기
밥상지기님, 반갑습니다.
새우젓과 애호박이 만나면 소화가 잘 되고 맛도 좋더라고요.
좋은 날 되세요..^^
답글
공룡킹
호박엔 왠지 새우젓을 넣어야 더 맛날것 같다니깐요.
들기름을 넣음 더 고소하니 맛있겠어요.
전 늘 참기름만 애용하는지라...
호박이 제철이라니
자주 구입하여 만들어 먹어야겠다 싶네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