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맛 없으면 어쩌지?'라는 생각부터 했던것 같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 실패를 즐겨야하는데 전 시작도 하기전에 그 실패가 두려워 요리에 있어 자신감보다는 두려움을 더 가졌던것 같아요.
친정엄마는 요리에 소질이 있으셔서 동네 일에 나서서 하실정도로 엄마 손맛은 으뜸이라 했는데 난 엄마의 딸인데도 아주 엉망이었죠.
지금도 사실 잘하지 못하지만 제가 우리집 밥상의 요리법들을 읽으면서 반성 참 많이 했습니다.
전 노력 자체가 너무 부족하였고 '요리'라는 두 글자에 두려움이 너무 컷던것 같아요.
여러분들의 요리법들을 읽어보면서 너무너무 배운것이 많고 요리는 창작이면서도 정성이고 가정의 행복이라는 아주 커다란 진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요리를 못하는게 아니라 어렵다고만 단정지어서 생각했기에 시작조차 하지 않은 거더라구요.
잘은 못해도 아주 열심히 따라해보기도 했는데요 요리에 있어 자신은 없지만 내 남편을 위한 보양식에 저도 저만의 갈비찜을 올려봅니다.
제가 하는 갈비찜은 식구들이 으뜸이라고 칭찬을 많이해주는 그래서 절대 갈비찜은 식당에서 사먹지 않습니다.
요리법도 간단하면서 맛있는 갈비찜한번 해볼까요.
요리재료
돼지갈비(저는 LA소갈비가 냉장고에 남아있어 소갈비로 했어요. 쉽게 구할수 있는 갈비로 하세요)
양파, 당근, 감자, 청양고추, 고추가루 마늘, 대파, 양념소스(마트에서 팔아요), 진간장
1. 우선 갈비를 미지근한 물에 넣어 핏물을 빼 주세요
2. 한 두 시간정도 담가 놓은 갈비는 냄비에 넣어 20분정도 끓여주세요.
3. 끓인 갈비의 국물은 따라 버리고 조금만 남겨 놓으세요.
(요리를 하다가 국물이 부족할 수 있으니 따라 놓은 국물을 그릇에 담아 냉장고나 냉동실에 잠시 넣어두세요. 차가운 기온에 의해 기름이 위에 뜹니다. 응고된 기름은 버리고 국물만 부족할시 넣어주세요)
4. 삶아진 갈비는 먹기 좋은 크리고 잘라 주세요.
5. 잘라놓은 갈비와 잘라놓은 야채를 넣고 고추가루와 양념장을 넣고 섞어준 후 약한 불에서 끓여주세요.시중에서 나와 있는 양념소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고 직접 만들어서 넣는 것도 좋지만 저는 시중에서 파는 소스를 조금 넣고 진간장과 고추가루, 마늘을 더 넣어서 요리해요.
시중에서 파는 소스를 다 넣으면 단맛만 강하고 속이 느끼한 기분이 들어 조금만 넣습니다.
양은 냄비가 빨리 끓어서 저는 양은 냄비를 주로 이용하고 또한 요리를 할때마다 느끼는건 너무많은 양보다 좀 부족하다 싶을 양을 하는 편입니다.
그래야 더 맛있고 질리지가 않아요.
가장 위에 사진은 냉장고에 구워 먹고 남은 소갈비로 양념
짐을 사진이고 바로위에 사진은 돼지갈비를 찜한 사진입니다.
소갈비든 돼지갈비든 청양고추의 매운맛이 입맛을 잡아주고 단맛도 줄여주어 밥 두 그릇 뚝딱입니다.
고추가루와 청양고추를 넣어서 갈비찜을 해서 그런지 식당 갈비는 입맛에 잘 안맞습니다.
제가 가장 잘하는 요리입니다.
눈으로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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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니
매콤하니 입맛 당기게 하셨네요.
이렇게 만드니 식당에서 맛없을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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