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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이 덥구 콩국수들 많이 해 드신것 같아 해 먹어야지 하면서 저두 오늘은 해 봤답니다
콩을 담갔다 삶았어요 너무 많이 삶으면 매주콩 냄새가 난다죠?
있는 파프리카랑 아삭이 고추 준비해 두고...
우리밀가루 국산을 준비했어요
삶은 콩하구 빨간 파프리카 한개 잘라서 넣구 잣과 함께 갈아 줍니다
카터기에 갈았어요
국산 밀가루에 작년 봄에 빻아둔 쑥가루를 넣구 소금 약간 넣은 미지근한 물에 반죽을 해줍니다
반죽 대충해서 봉지에 넣어두고 산책 다녀 왔어요
밀대로 밀어줍니다
밀대로 밀어서 알맞게 썰어 줍니다 물이 끓으면 삶아서 찬물로 헹궈주고 그릇에 담습니다
삶아건져 낸 손칼국수에 빨간 파프리카 넣은 콩국물을 붓고 소금간 약간 해 주었고요 그 위에 빨간 파프리카랑 노란파프리카 채썰구 오이가 없어 대신 아삭이 고추랑 텃밭에서 따온 방울이를 얹었답니다 참깨가루 솔솔 조금 뿌려주고요... 얼음을 동동띄워서...
저어서 먹으니 넘 맛있네요 그윽한 쑥향이 좋았구 쫄깃한 칼국수 맛이 좋았구요? 아삭아삭 씹히는 파프리카랑 아삭이 고추... 그리고 잣이 들어가서 고소한데 뿌린 참깨랑 함께 더 고소해서 맛있어요 국물도 시원하구요?? 아이들에게 줄땐 꿀을 좀 섞어주면 좋을듯 합니다 기호에 맞게 달게 드시구 싶으시면 올리고당이나 꿀 설탕을 약간 가미해서 드셔두 좋을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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