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 돼지고기 통삼겹살 600g, 생강1톨, 통마늘2~3개, 통후추, 대파1대, 양파1/4개, 청경채5~6포기
조림장 : 간장4큰술, 올리고당(설탕)3큰술, 대파1대, 생강1톨, 통마늘2~3개, 통후추,청양고추1개, 고추씨약간, 청주반컵, 돼지고기 삶은물 1컵
동파육은 중국 송나라의 시인 소동파(蘇東坡)가 40대 중반 나이에 황주에서 유배 생활을 할 때
직접 개발했다는 돼지고기 조리법인데요. 그의 호를 따서 동파육이라고 지엇다고 하네요~
술을 넣어 조리는것이 특징인 요리예요~
한번 해 보면 그리 어렵지도 않아서 자주 하게 되는 요리입니다.
양파와 마늘,생강 대파 통후추와 물을 적당량 냄비에 넣고 팔팔 끓을때
통삼겹살을 핏물을 빼서 두께 1.5cm 길이 7cm 크기로 썰어서
청주 약간 뿌려 놓고 끓는물에 넣어 줍니다.
고기를 넣고 팔팔 끓어 오르면 불을 줄이고 30~50분정도 느긋하게 삶아줍니다~
약간 흐물흐물하게 삶아야 기름도 빠지고 부드럽고 맛있어요.
고기가 삶아지는 동안 청경채를 끓는물에 데쳐서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서 준비를 해 두고요~
고기를 젓가락으로 찔러보고 쑥 들어가면 건져서 찬물에 씻어 줍니다.
이렇게 씻으면 삶는동안 생긴 불순물이 제거가 되어서 깔끔하게 요리를 할수 있어요.
분량의 조림장 재료와 고기 삶고난 국물을 넣고 한번 끓어 오르면
삶아 놓았던 돼지고기를 넣고 조림장을 골고루 끼얹어주면서 조립니다.
저는 조림장에 매운맛이 좋아서 청양고추와 고추씨를 넣었어요.
국물이 거의 없어질 정도로 조림장이 졸아들면
데친 청경채와 고기를 접시에 담고
조림장국물을 고기와 청경채에 끼얹어 줍니다~
이렇게 만든 동파육 한입 먹어보니 달콤 짭조름한 양념이 잘 베어들어 너무 맛있었고
살짝 매콤한맛이 더욱 풍미를 살려주네요.
고기가 부드럽게 잘 삶아져서 입안에서 살살~~녹아드는 맛이 일품이었어요~
전혀 느끼하지도 않구요.
질긴 고기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아주 좋은 요리인것 같아요.
청경채에 돌돌말아 싸 먹어도 상큼하니 맛있고^^
잘 익은 작년에 담은 김장김치 꺼내 함께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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