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얼큰하게 매운닭볶음탕으로 저녁 맛있게 먹었답니다.
울시댁 고추장이랑 고추가루가 워냑에 매워서 전 입도 못대고..아직 제가 모자란지
매운건 먹지 못하거든요...덕분에 울신랑은 혼자서 울시어머님 만들어주신 고추장으로
밥 비벼먹고 혼자 알아서 한답니다~
그덕에 매운건 못해먹고..있었는데.. 맵지않은 고추장이랑 고추가루가 생겨서
오랜만에 맛나게 해었어요~
매운닭볶음탕
닭1마리,당근1개,양파1개,감자3개,홍,청고추
양념장: 고추장1.5스푼,고추가루 1.5스푼,마늘1스푼,국간장1스푼,굴소스2스푼,설탕1/2스푼,맛술2스푼,후추
육수: 파뿌리,무우,양파(야채)을 넣고 육수를 끓여주세요 (없으면 그냥 물로도 가능해요)
닭은 손질해서 2-3번 헹궈주고...
감자,당근,양파,고추를 손질해서 준비해줍니다.
고추장1.5스푼,고추가루 1.5스푼,마늘1스푼,국간장1스푼,굴소스2스푼,설탕1/2스푼,후추를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양념장은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서 숙성을 시켜서 해주면 더 맛있어요
손질한 닭은 한번 끓어오를때 삶아서.. 건져내고.. 기름뜬 국물은 버려주세요
한번 삶아낸 닭에 야채넣고 양념장 올려주세요
준비한 육수는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양녕장을 넣고 끓여주세요...닭볶음탕 끓으면서 벌써 맛있는
냄새가 집안 가득채우죠~
보글보글 맛있게 매콤한 닭볶음탕...
닭보다..얼큰한 국물에 밥비벼먹고 우동면 하나 넣어서
볶아서 먹음 더 맛있죠..
요즘은 4명밖에 되지 않는 울가족들 한자리에서 밥먹을 시간도 잘 없네요
울신랑 요즘 회사일도 바쁘고.. 취미생활도 바쁘고..
큰녀석은 중학생이라..학원이며..늦게 집에 오니
함께 식사할 시간도 잘 없네요. 어제는 다들 프리한날~
그래서 닭볶음탕으로 저녁을 넘 많이 먹어버렸답니다..ㅋㅋㅋ
요즘 다이어트 해야하는데.. 여름도 다가오고 이번 겨울..봄 이렇게
살이 어찌나 많이 졌는지.. 항상 돌아다니다가..몇달 집에서만 있었더니
느는건 살뿐이네요..하지만 먹는걸 보면 항상 약해지니..
어쩌겠어요~ 먹는건 넘 행복한데...ㅋㅋㅋㅋ
img_1828419_841920_2.jpg(byte)
추천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