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내식대로 김치찜~

등록일 2009-06-04 15:44

조회수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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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09~1.JPG


사진으로는 김치찜처럼 안보이지만...^^;;

우리 가족 입맛에 맞게 만든 제 식대로 김치찜입니다.

남편이나 저나 손쉽게 먹는 걸 좋아해서 김치도 잘라서 넣고 하거든요.

묵은지가 있으면 그걸 넣는데 요번엔 그게 없어서 상에 올랐다 내려온 김치 모아두었다가 했어요.

그렇게 모아둔 김치와 돼지고기 앞다리살로 했는데 앞다리살은 미리 한번 삶아서 씁니다.

(목살을 넣어도 되는데 앞다리살이 더 싸고 맛에 큰 차이는 없어요)

전 생강을 찧어서 물엿이랑 섞어두거든요. 고기요리할 때 한번 데치거나 삶는데 그걸 넣으면 냄새도 제거되고 고기도 조금 더 부드러워져요.

끓는 물에 생강물엿 한스푼 반, 생강술(소주에 생강담근 것), 넣고 고기를 20분 정도 삶아요.

꺼내서는 비계 제거하고 살코기만 먹기 좋게 썰어 둡니다.

웍에 김치 깔고 돼지고기 얹고 양파 반개정도 채썰어서 얹고요.

고춧가루, 다진마늘, 생강물엿 한스푼, 생강술 조금 휘릭 뿌리고 멸치육수 부어서 푹 끓여냅니다.

조금 부족한 간은 국간장으로 살짝 맞추면 되고요. 김치국물을 반컵정도 같이 끓이면 간도 딱 맞아요.

전날 끓여두었다가 다음날 데워 먹는게 더 맛있어요.

전 어제 요거 해놓았다가 오늘 남편이랑 먹었네요. 고기 좋아하는 25개월 딸도 고기 건져서 주면 맵다면서도 잘 먹어요.

김치 안자르고 넣으면 먹을때 찢고 해야되서 다 잘라서 넣는데 먹기에도 편해요.

다음엔 등갈비로도 한번 해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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