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도 안드는 속풀이로 감자국을 끓인 소박한 밥상

등록일 2009-05-17 01:02

조회수 2,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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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4년만에 만난 친구들과 오랜만에

거~~ 하게 한잔하고 아침은 라면으로 속풀이~~

점심은 천원으로 만든 감자국으로 속을 달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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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감자 3톨, 육수, 파1/4대, 마늘2톨, 소금1t, 참치액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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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육수를 만들었는데요

다 집에있는 재료나 버려도 되는 재료를 활용해서 만들었답니다

멸치는 내장만 버리고 냄비에 볶은후 물을 답고

마른고추, 파뿌리를 넣고 20간 끓인후에

건더기는 모두 건져내고 육수만 사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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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반달모양으로 납짝썰기해서

물에 담궈 전분을 빼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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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는 3cm 크기로 가는 채썰고 마늘은 슬라이스로 썰어 준비했지요

전 가끔 국에 넣을때 통마늘을 슬라이스로 썰어서 넣을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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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가 끓으면 감자와 마늘을 넣고 감자가 익도록 끓인후에

소금과 참치액으로 간을 맞췄어요

슬라이스로 썰은 마늘이 동동~~ 뜨는게 예쁘기도 하지만

제일 큰이유는 손으로 일일이 다지기가 귀차니즘일때 특히 이렇게 한답니다

어제 좀 무리를 했더니 아직도 숙취가 안되어서... ㅋ ㅋ

오늘은 제가 참치액을 사용했지만 까나리액젓이나 해물국간장을

사용하면 육수의 깊은맛과 조미료를 넣은 맛과 같은 맛을 내준답니다

에공~~ 미운곰팅 밑천 다 나왔네요

남자들은 아무래도 나가서 사먹는 음식맛에 길들여지다보니

집에서 직접 천연재료만을 사용해서 요리를 하면 뭔가~~

2% 부족한다고 할때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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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그릇에 담을때 파와 홍고추로 장식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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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실때 본인 기호에 맞게 후추도 약간 뿌려서 드시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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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속풀이로 만든 감자국에  속풀이밥상입니다

감자국, 세가지 나물(돌마나리, 머우잎, 향긋한 쑥), 김치 2가지(배추, 커리),

장아찌 2가지(매실,무말랭이), 젓깔(황색어와 멸치를 볶아서 함께 무침), 김,

아삭한 오이고추, 쌈장 그리고 디저트로 황도와 후르츠 칵테일~~

쑥과 머우잎, 돌미나리는 친정어머님이 직접 따다 주신거구요

매실장아찌는 작년에 담궈놓은걸 아직도 먹네요

매실이 소화도 돕는다고 하니 식탁에 조금씩 놓고 먹으면 좋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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