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들이 놀러왔는데...
쑥을 캐러 나가자고 해.......나름 철저하게 썬크림도 바르고 완존무장을 하고 나섯습니다.
그러나~~~~~~~우린 쑥이 어드메쯤에 있는지 알수가 없었을뿌니고~~
그래 하는수 없이 한참 떨어진 윗집 할머니한테 쫓아가 물어 봤습니다.
친절한 할머님께서는...한참 동네이야기를 하신뒤 논둑까지 우리를 안내해주시면서
일회용 장갑을 끼고 나가야 젨루 좋다고 까지 일러주시더군요....
울 동네 친절한 금자씨라고 이제 할머님께 닉네임을 선물할까 궁리중~~ㅋㅋㅋ
캐는건지 뜯는건지 잘 모르지만......여튼 과도칼,꽃삽 기타등등을 이용해
한 십여분 쑥을 뽑았나??!!
에고고~~~~~~~~~~~~~소리가 저절로 나오면서.............
무릎팍도 아프고 머리도 지끈지끈 한것 같고....
"아놔~~~~그냥 가좌아~!"
셋이서 한웅큼의 쑥을 캐가지고.......돌아오니..............누구코에 붙이나??!!
아무나 하는거이 아녓씀니돠아~!!
할줄 아는것만 하기로 또다시 맘먹었습니다.
저녁나절부터......앉았다 일어나려면....무릎팍이 삐꺽~~@$#%@$%
난~~~~트라스트를 붙일수 밖에 없었을뿌니고~!!
한웅큼의 쑥은 국을 끓일까?? 쑥버무리를 할까?? 아직도 고민중이고.........
아무래도 나물캐기 고액과외를 받아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무쟈게 드네요.
체리.맘네 집으로 나물캐러 오세요~~~~~!!
이제 이런말은 절대 절대 안하기로 맹세를 햇습니다.
이제부터는...
마트에서 봄나물 감사한 마음으로...존경스런 마음으로 사올겁니다.
농사지으시는 분들만 존경스러운것이 아니엿어요.
나물캐는 어른들도 정말 존경스러울 뿐입니다.
도대체 이 촌아줌마는 언제나 정말 명품 촌아줌마로 변신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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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향기
ㅎㅎ잘 지내시지요....
지금 그대로 명품이신데 거기서 얼마나 더~~~
늘~~건강하시고 쑥 많을때 저두 함 가구 싶은~~
답글
수선화..
홍천친구집에 가서
하루죙일 뜯은 쑥이 코스코가방으로 한가득이었는데....
점심먹고 친구랑 놀다가보니....ㅠㅠㅠㅠㅠ
반가방도 안되구 가방 바닥이 보이려구 하던데.....
몸은 너무 혹사를 시켜서 일어설쩍마다 아구 아구를 연발 하던생각이 나네요......
그래도 마트에서 사는것 보담 직접 뜯었다는 자부심과 뿌듯함.......
답글
제비꽃
예전에 춘천밭에서 쑥케보니 반나절 케어도
얼마 안되고 무릎 허리 아푸고 ``ㅠㅠ
긍게,체리맘님도 주제파악 잘 하셨슈 ^^
답글
새댁
관절 조심하셔야죠~^^
글 읽고 나니 제가 절로 농사짓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이 절로 생기네요.
쑥 얘길 들으니 떡도 먹고 싶고
내일은 시장가서 쑥떡 사먹고 냉이 사다가 된장국 끓여 먹어야겠네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