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방샤방 봄요리] - 머위나물된장무침

등록일 2009-03-23 12:13

조회수 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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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휴일 보내셨는지요?

비가 내린 후라 그런지 꽃샘추위가 또 찾아왔네요.

어제는 야구때문에 즐거운 날이었어요.

가족들 모두가 TV 앞에 앉아서 열심히 응원을 했었는데 큰 점수 차이로 이겨서

결승에 올라가 정말 즐거웠답니다.

야구경기를 보고는 남편과 같이 하나로마트에 다녀왔어요.

그곳에서는 신선해 보이는 다양한 종류의 봄나물들이 많이 나와 있었는데

봄나물이 소복이 쌓여 있는 코너에 자꾸만 눈길이 갑니다.

봄나물로 반찬을 만들어서 행복한 밥상에 올려 보려고

쌉싸름한 맛이 있는 머위나물과 향긋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있는 달래를 사 가지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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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싸름하면서도 구수하니 밥반찬으로 좋은 머위나물된장무침~~



[재료]

머위나물 300g, 소금 약간

양념(된장 2큰술, 다진파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들깨가루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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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위나물을 준비합니다.

머위는 시골 논.밭 주위에서 쉽게 볼 수가 있어요.

머위를 고를 때에는 잎이 신선하고 줄기가 통통한 것으로 고르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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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머위나물은 껍질을 벗겨 놓아요.

껍질을 벗겨야 나물무침을 만들어서 먹을 때 질기지 않아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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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머위나물 껍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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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머위나물을 넣어 살짝 데쳐 냅니다.

나물을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져서 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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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데친 머위나물은 흐르는 물에 헹군 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물기가 남아 있을 경우에는 물기를 꼭 짜주고

길이가 길다고 생각되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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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4을 볼에 담고 된장, 다진파, 다진마늘, 참기름, 들깨가루, 깨소금을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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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간이 골고루 배도록 5를 조물조물 무쳐 냅니다.


머 9.jpg


7. 머위나물된장무침을 접시에 담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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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나물은 시골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물이지요.

 머위나물된장무침을 만들어서 상에 올리니 남편과 딸아이는 맛이 좋다고 하는데

작은 아이는 쌉싸름한 맛이 있는 나물이 왜 맛이 좋은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저도 작은 아이의 나이 때에는 그랬을 거예요.

어머니께서 머위나물로 반찬을 만들어 주시면 쌉싸름한 맛이 있는 머위나물을 그 때는 먹지 않았었는데

요즘은 왜 이리도 나물 종류가 맛이 좋은지요.

나이가 들어서일까요?ㅎㅎ

머위나물은 껍질을 벗겨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들기름과 들깨가루를 이용해

달군 프라이팬에 볶아서 드셔도 맛이 좋답니다.

신선하고 쌉싸름한 맛이 있는 머위나물로 나물무침을 만들어서 드셔 보시는 건 어떠세요?

밥반찬으로 맛이 좋아요.


 

머 13.jpg


* 머위에 대해서 알아 보아요.

머위는 약간습지대를 좋아하며 이른봄에 연한잎을 뜯어서 쌈을 싸서 먹기도 해요.

머위는 독특한 향이 있으며 줄기를 데쳐서 껍질을 벗겨낸뒤 기름에 볶아먹든지

아니면 장아찌를 담궈서 먹기도 해요.

머위는 해독작용이 있으며 꽃이삭과 뿌리를 건위약으로 사용해왔다고 하고

기침, 기관지염, 인후염에 달인물을 만들어 사용하면 효험이 있다고 해요.

또한 머위즙을 내어 토종계란 흰자에 넣고 정종을 조금 넣어서 마시면 중풍을 예방한다고 해요.



풀향기의 맛있는 이야기

http://blog.naver.com/swju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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