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방샤방 봄요리] - 파래바지락전

등록일 2009-03-19 23:49

조회수 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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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외출할 일이 있어서 나가려고 하니 빗방울이 한두방울씩 떨어지고 있었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서 버스를 타고 오면서 바깥 풍경을 보니

노란 산수유꽃이 만개하여 참 보기 좋더라구요.

그리고 연초록의 새순들도 뽀족이 나와 있는 걸 보니 싱그러워 보여서 좋았구요.

예전에 파래와 참치통조림을 넣어서 전을 만들어 먹어 보니 맛이 좋았어요.

그래서 파래와 참치통조림 대신에 바지락살을 넣어 전으로 만들어서

저녁상에 올려 보려고 신선한 보이는 파래와 싱싱한 바지락살을 사 가지고 왔네요.

꾸미기_파래 1.jpg


향긋한 파래의 향과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좋은 파래바지락전~~



[재료]

파래 130g, 바지락 120g, 밀가루 한컵, 포도씨유 적당량

초간장 ( 진간장 3큰술, 식초 1큰술, 통깨 1작은 술 )


 

파래 3.jpg


1. 파래는 흐르는 물에 문질러서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파래 4.jpg


2. 바지락살은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바지락은 된장국과 칼국수에 넣어 드셔도 시원한 국물맛이 좋지요.


 

파래 5.jpg


3. 볼에 파래와 바지락살을 담아 놓아요.

파래의 길이가 길다고 생각되면 손으로 뜯어 주면 좋아요.


 


파래 6.jpg


4. 3의 밀가루와 물을 붓고 반죽을 합니다.

밀가루 양은 반죽을 보면서 넣어 주면 좋아요.


 


파래 7.jpg


5. 달군 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반죽을 한수저씩 떠 넣어 줍니다.

파래바지락전을 크게 부쳐 드셔도 좋지만 예쁘게 부치고 싶다면 위의 사진처럼

반죽을 한수저씩 떠 넣으면서 부쳐 주면 좋아요.


 


파래 8.jpg


6. 5의 밑부분이 노릇노릇해지면 뒤집어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지져 냅니다.


 


파래 11.jpg


7. 파래바지락전을 그릇에 담아 냅니다.




파래 10.jpg


향긋한 파래의 향과 토실토실해 보이는 바지락살과 밀가루, 물을 넣어서 반죽을 하고

달군 팬에 노릇노릇하게 지져 내어 저녁상에 올리니 맛이 좋았어요.

향긋한 바다의 내음이 입안에서 퍼지면서 맛이 좋더라구요.

전은 따끈할 때 먹으면 맛이 더 좋지요.

파래바지락전도 따끈할 때 먹으니 파래의 향도 좋지만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바지락살과 어우러져서 맛이 좋았어요.

파래바지락전~~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 마트에 나가 보니 파래가 많이 나와 있더라구요.

봄요리로 요즘 제철인 파래와 바지락 살을 이용해서 전으로 만들어 드셔 보시는 건 어떠세요?

파래와 무, 배를 넣어서 파래무침을 만들어 드셔도 좋을 것 같구요.


 


꾸미기_파래 2.jpg


* 파래에 대해서 알아 보아요.

산간벽지에서는 건조된 파래를 갖은 양념을 하여 반찬으로 만들어 먹는다고 해요.

어촌에서는 파래를 이용해 김치를 담가 먹기도 한다고 하구요.

파래는 체내에 콜레스테롤치를 저하시키는 다른 해조류에 비해서 뛰어 나다고 합니다.

파래는 김처럼 넓고 길게 생긴 갈파래류와 머리카락처럼 가늘고 긴 잎파래류가 있다고 해요.

풀향기의 맛있는 이야기

http://blog.naver.com/swju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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