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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는 맛있게 드셨나요?
비가 내린 다음 날이라 그런지 오늘은 화창한 날씨가 참 좋으네요.
잘 익은 김장 김치도 맛이 좋지만 이때쯤이면 사각사각 씹히는 맛이 좋은 겉절이가 절로 생각나지요.
요즘 제철인 봄동으로 상큼한 봄동겉절이를 만들어서 행복한 밥상을 차려 보려고
신선한 봄동과 부추, 그리고 무를 준비해 보았어요.
사각사각 씹히는 맛이 좋고 봄에 입맛을 돋구어 주는 봄동겉절이~~
[재료]
봄동 250g, 무 약간, 부추 약간, 멸치액젓 2큰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반, 고춧가루 2큰술 반,
다진마늘 1큰술, 통깨 1큰술, 소금 약간
1. 봄동은 다듬어서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봄동은 속이 노랗고 잎이 크지 않으며 신선한 것으로 골라야 좋아요.
봄동은 비타민 c와 칼슘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2. 부추는 다듬어서 씻은 후 적당한 크기로 썰고 무는 깨끗하게 씻은 후 채썰어 놓아요.
3. 봄동잎이 큰 것은 반으로 뜯어 준 다음 부추, 무, 멸치액젓, 고춧가루, 설탕, 다진마늘, 소금, 통깨, 참기름과 함께 큰 볼에 담아 놓아요.
4. 3의 양념과 간이 골고루 배도록 살살 무쳐 줍니다.
(겉절이를 상에 올릴 때에는 먹기 직전에 무쳐 내어야 사각사각하게 씹히는 맛이 좋아요.)
5. 봄동겉절이를 그릇에 담아 냅니다.
봄동과 채소 그리고 양념이 어우러져서 맛이 좋아요.
신선한 봄동과 부추, 무를 이용해 봄동 겉절이를 만들어서 상에 올리니
상큼하면서도 사각사각하게 씹히는 맛이 좋았어요.
그리고 따뜻한 밥에 봄동겉절이와 구수한 된장찌개를 넣어서 비벼 먹어 보니
봄에 입맛을 돋구어 주어 좋고 맛 또한 좋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하고 만들기도 쉬운 상큼한 봄동겉절이를 만들어서 행복한 밥상을 차려 보시는 건 어떠세요?
또한 제철인 봄동을 이용해 국을 끓여드신다든지 봄동으로 노릇노릇하게 전을 지져 드셔도 맛이 좋답니다.
* 봄동에 대해서 알아 보아요.
봄동은 속이 노랗고 잎이 크지 않으며 신선한 걸 골라야 달작지근 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좋아요.
봄동은 섬유질이 풍부하여 위장의 활성화를 돕기 때문에 변비와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봄동은 찬성질이 있어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고 해요.
봄동은 배추보다는 조금 두꺼운 편이지만 어리고 연하며 아니노산이 풍부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고 향이 진하다고 해요.
봄동은 비타민 C와 칼슘도 풍부하여 국으로 끓여도 비타민이 덜 손상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풀향기의 맛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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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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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순
봄동겉절이 ~~
입맛을 사로잡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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