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방샤방 봄요리] 우리집 밥상

등록일 2009-03-12 18:46

조회수 1,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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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은거 있지요~~

오전에 쿠킹클레스에서 맛있는 호두파이를 구웠답니다

맛있는 호두파이를 만들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대학로 부근의 찻집에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왔지요~~


오전에 제가 만든 호두파이 랍니다~~

커피를 마시는 동안 아직도 뜨끈뜨끈한 파이를 식히고 있었지요~~

아는 언니와 함께 커피를 마시며 마냥 즐건 시간 보냈답니다~~

ㅋㅋ

집으로 오자마자 저녁 준비로 정신 없었지만요~~

이것저것 반찬을 만들다보니

어제 받은 예쁜 장미꽃 접시가 생각나서

우리집 밥상에 함께했답니다~~

기냥 밑반찬인데도 예쁜 장미꽃 접시에 담으니

샤방샤방 봄맞이 한거 같은데요~~

다섯가지  접시들이 제각각 다른 색상들이어서

색을 맞쳐가며 반찬을 올려 담으니

울딸들 엄마 손꼽장난하냐고 하네요~~




연한 핑크빛이 도는 접시에는

쪽파나물을 담았어요~~

요즘 쪽파 연하고 맛이 달큰해서 기냥 데쳐서

초고추장 찍어 먹어도 맛나지만

오늘은 간장소스 만들어서 무쳤네요~~


노란빛이 도는 접시에는

황태채무침을 했어요~~

해장국 끓이려고 사온 황태채를 곱게 찢어서

고추장 양념해서 조물조물 무침했어요~~

요건 물말은 밥에  요거 한점 넣어 먹으면 맛난거 아시죠??

연보라빛이 나는 접시에는

요즘 제대로 맛들은 총각김치를 담아보았네요~~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

전 요즘 다르반찬 필요없이 요거만 있으면

밥한그릇 뚝딱이에요~~


빨강 장비 접시엔 우엉 된장무침을~~

요던 처음 해본건데

우엉을 매번 간장에 조려 먹었는데

우엉을 데쳐서 밑간을 한후 팬에 지지고 나서

된장소스 만들어 버무렸어요~~

좀 색다른맛인데

울딸들은 별루 안좋아하고 남편하고 저만 먹는답니다~~

된장이 몸에 좋다쟎아요~~


연하늘색 접시엔 장조림을 담았네요~~

몇일전 코스트코 가서 장조림용 소고기를 아주 저렴하게 사와서

장조림 했는데 어느새 바닥이 보이네요~~

울딸들은 아직은 채소 보다는 육류가 더 줗은듯해요~~

쇠고기에 달걀넣어서 하는거 남편이 싫어해서

소고기만 넣었더니 양이 많지않네요~~


그냥 무신경하게 아무접시나 반찬 덜어놓고 먹었는데

같은 반찬이라도 이쁜접시에 담으니

반찬이 럭셔리해지네요~~

오늘 울집 밥상이 아주 화사했답니다~~

기분전환도 되고요~~

ㅋㅋ

아직 저녁들 안드셨을 시간인데...

저녁 맛나게 드세요~~

전~~  반찬 다만들고 저녁준비 다했는데

먹을사람이 아직 안와서

기다리고 있는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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