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봄이되면 쑥을 뜯어선 쑥절편을 해 먹어요
아이들이 쑥국은 잘 안 먹어도 이렇게 떡으로 만들어 주면 맛잇게 잘 먹는답니다
지난주말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차를 타고 봄 날씨를 만끽하고자 나들이 할때 준비해간 칼과 장갑 그리고 검은 비닐봉지^^
쑥이 있는 곳을 찾아서 쑥을 캐었답니다
처음엔 쑥이 잘 보이지 않더니만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 보니 제법 있더라구요
장갑을 끼고 할때는 불편하고
장갑을 벗고 쑥을 캐었더니 여기저기 찔렸어요^^
덤불에^
캐 온 쑥을 깨끗이 씻어선 소쿠리에 물기를 빼고 있습니다.
쑥은 살살 털어가며 씻어주어야 한답니다.
흙이나 먼지가 많기때문에 우선적으로 이물질을 제거한다음
대야에 물을 받아선 흙이나 다른이물질을 또 한번 제거 해 주셔요.
추운 겨울을 이기고 돋아난 쑥이랍니다.
그 다음으론 쌀을 씻어선 대야에 담아서 불리고 있어요
쑥 절편을 만들려구요^^
방앗간에 있는 쌀을 이용해도 되지만 저는 집에 있는 쌀을 이용하였어요.
내가족이 먹을 먹거리이니깐 말이지요.
하루정도 불린 쌀을 건져선 물기를 빼고 가방에 쑥,불린쌀,참기름을 넣어서 떳 방앗간에 갔답니다.
이전엔 조그만 다라이에 이고 갔는데 좀^^ 창피하더라구요
젊은 여인이 ^^ 이고 다니니깐요.ㅎㅎ
우리 어머니들은 다들 머리에 다라이를 이고 다니시던데 말입니다.
떡 방앗간에서 찾아온 따끈뜨끈한 쑥절편입니다
참기름 향이 솔솔~~
쑥향이 솔솔~~ 나는 맛있는 떡입니다.
우리집 아이들은 하나같이 떡돌이들이지요
빵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떡도 좋아한답니다.
과자나 그런 간식거리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좋은 간식이에요.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이렇게 떡을 해 주는데요
겨울을 이기고 난 쑥처럼 우리 아이들도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라는 저의 마음을 함께 담았답니다.
집에서 만들려니 잘 할줄도 모르고^^ 그래서 떡방앗간에 맡겼어요.
맛있게 보이죠^^
금방 만든것이라 말랑말랑한것이 군침을 돌게 합니다.
절편은 참기름향이 이어서 더 맛난것 같아요
쑥절편은 쑥의 향까지 있어서 더 맛있어요.
절편의 문양이 이쁘지 않나요^^
가까이에서 한번 더 찍어 보았어요.
올 봄 들판에서 쑥을 캐면서 봄내음도 맡으시고
이렇게 떡을 만들어 도셔 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이상은 우리집만의 특별 봄요리였습니다.






> 



































♡불꽃보조개♡
쑥향기 가득한 절편이 너무 맛있겠네요~
조청에 찍어 먹음 최고겠는데요??
답글
하늘나리
불꽃보조개님 덧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