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겉절이랑~~달래랑~~

등록일 2009-03-07 14:06

조회수 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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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터에 농사를 지으시는 친척분이 주셨어요


더덕인데 2년된


밭두덕을 두둑하게 쌓아서 심어야 뿌리가 튼실하게 잘자란다는데


경험이 없었답니다 ㅎ


뿌리가 좀 부실해요


향이 정말 끝내주는데 까기가 힘들어서 ㅎ  베란다에 두었더니  어제 ...


그 더덕을 고추장에 찍어먹자네요 ㅎ


까기 힘들어서 못깐다고했더니  남편이 손수 까고있습니다  TV앞에서 ~~


온집안에 더덕향이 가득~~



흙묻은 더덕을 깨끗하게 여러번씻어서  바구니에 바쳐서 물기를 대충거둔다음


맨손으로 까면서  다 까놓은것엔 절대 물을 대지말라는 구체적인 설명까지하면서 ㅎ



깨끗하게 깟으니 물데지말라  물데면 맛이 떨어진 다 ㅋㅋㅋ


등등 설명이 길어지네요


더덕까느라 저녁시간이 늦어졌어요  8시넘어서 먹었지요 ㅋ


그냥 고추장에 찍어먹어야 더 좋다고  양념도 하지말라고 ㅋㅋ


더덕고유의 향과 맛을 음미한다나    뭐 그래서 그냥 먹어요 ㅎ 시골 국산이라 진짜좋네요




달래도 손질이 어렵네요


티가 많고  달래머리와뿌리부분의 흙도 따내야하고 ㅎㅎ 진짜 힘들었는데  향이 너무좋네요



이렇게 달래장도 하고 (조선간장1큰술,진간장1큰술,들기름1큰술,고추가루약간,통깨)



양념장에 (고추가루1큰술,멸치액젓1큰술반,통깨,마늘,매실엑기스1큰술,들기름1큰술반,사과식초1큰술)이렇게 버무려서



봄동은 딱 한포기중 쌈싸먹다 남은 반정도 소금물에 대충 숨만죽여서




양파는 작은것 반쪽, 비싼오이사다 시들어가서 한개,대파송송


오이는 굵은소금으로 박박문질러서 씻고 (농약제거)



달래 한줌넣고 이렇게 버무렸어요 ~~


심심하게 ~~들기름을 듬뿍넣으라해서 좀더 추가해서~~


고소하고 새콤하고  달콤하고 ~~ 밥비벼서 슥슥~~남편이 다 먹었어요 ~~



겉절이는 한번먹을만큼만 해야지 많이하면 물이나와서 맛이좀 덜하지요



어제 저녁에 외출했다돌아와서  달래씻어서 하느라 무지무지 분주했어요


달래가 은근하게 손이많이가네요




시골에서 캐낸 달래라 더 향이좋다고 ㅎㅎ 울신랑 좋아서   먹으면서 내내 노래하듯이 좋아하네요




우리집터 자리였는데  집짓는다고했더니   더덕,도라지,달래 ,표고버섯 등등  다 정리해야겠다고하시네요


 친척분에게 제가 우리먹을거 좀 남겨두고 캐시라고했더니  ㅎㅎ~웃으시며  알았다고하시네요


매년 달래와 더덕의맛을 볼수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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