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간식]감자전

등록일 2009-02-28 16:56

조회수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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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중파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란...정말 전염성이 강한것 같아요.

우리 민주도 예외는 아니어서 패떴을 즐겨보며 거기서 요리한 음식들중 맛있게 보이는건 꼭 만들어 달라고 조르기까지 한답니다.

그중에서 모두가 맛있게 먹었던 감자전을 지난주부터 노래를 불렀었죠.

언제 만들어 줄거냐는 물음에 졸업하면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을 했었는데...그동안 외출이 잦아서 미루다가 어제서야 겨우 만들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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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파는 타박감자를 10개 껍질을 깍아서 깨끗이 씻어서 준비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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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강판에 갈아 줍니다. 10개를 손으로 갈아 주느라 팔에 힘이 많이 들어 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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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로만 전을 만들어도 맛있지만, 햄, 양파, 당근을 넣고 전을 지져도 맛있기에 같이 다져서 준비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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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두었던 감자중 건더기를 건져 물기를 짜낸뒤 볼에 담아 두고, 나머지 감자물은 가라앉혀 윗물은 버리고 가라앉은 녹말만 거두고 감자 건더기와 다져서 준비한 재료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어 줍니다.

녹말물 앉히는 동안 감자가 갈변이 되었지만, 맛에는 이상이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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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숟갈 양만큼 떠서 둥글게 모양을 잡아 노릇하게 지져줍니다.

크게 한판을 지져도 되는데, 민주가 한개씩 집어 먹기 편하도록 크기를 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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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의 감자전에만 쑥갓과 붉은 고추로 장식을 올려 보았답니다.

예전에는 청양고추도 다져서 넣어 전을 만들어 먹기도 했는데...민주를 위해 매운건 자제하고 있어요.

민주가 시식하더니 쫀득하고 맛있다며 다음에는 크게 한판을 만들어 달라고 하네요...


감자를 10개나 갈아서 만든건데...겨우 10개 조금 넘네요...

역시 맛있는 음식에는 만드는 정성도 무시 못하는 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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