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머핀을 구울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
마땅한 충전물이 집에 없네요..
그런데 간식으로 사다 놓은 양갱이 생각이 났습니다.
생각해보니 녹차와 팥앙금은 잘 어울리는 한 쌍이더라구요...
재료 : 무염버터 200g, 설탕 100g, 물엿 100g, 달걀 5개, 박력분 300g, 아몬드파우더 100g, 녹차 파우더 14g, 베이킹 파우더 6g, 우유 80g, 생크림 100g, 시판양갱 3개.
실온에 두어 말랑말랑한 버터를 핸드믹서기로 부드럽게 풀어 주세요. 약 1-2분 정도 믹싱해 주세요.
설탕과 물엿을 넣고 핸드믹서기로 약 1분간 믹싱해 주세요.
실온에 둔 달걀은 한 개씩 넣고 핸드 믹서기로 충분히 믹싱해 주세요.
한꺼번에 넣으면 달걀과 버터가 분리될 수 있으니 한 개씩 넣고 마요네즈와 같은 상태가
될 때까지 믹싱해 주세요.
체에 친 박력분과, 아몬드 가루, 녹차가루,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섞어 주세요.
전 아몬드가루가 없어서 통아몬드를 갈아서 사용했습니다.(소금 가미 안 된 것을 사용하세요.)
우유와 생크림을 넣고 반죽이 부드러워지도록 고무주걱으로 잘 저어 주세요.
시판 양갱은 잘게 썰어 주세요.
반죽에 양갱을 넣고 섞어 주세요.
반죽은 머핀틀에 유산지를 끼고 70% 정도 채워 주세요.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약 20-25분간 구워 주세요. (각 가정마다 오븐이 다르니 확인하세요 ^^)
초록색과 짙은 검은색의 양갱이 잘 어울리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네요.
사실 양갱이 녹을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전혀 녹지 않고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네요.
사진이 크게 보이는데 사실은 미니사이즈입니다. ^^
큰 것이 일반 머핀 사이즈이고 작은 것이 미니 사이즈입니다.
녹차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양갱의 팥앙금이 잘 조화를 이루어 맛있었습니다.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양갱이 있어서 퍽퍽함을 덜 느끼게 해 주는 것 같아요..
팥 앙금이 없을 때에는 양갱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요즘 시판 간식에 불신이 많이 쌓이고 있습니다.
집에서 엄마표 간식으로 아이들의 건강도 챙기고 아이들에게도
칭찬받는 엄마가 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녹차를 잘 먹지 않는데 이렇게 빵으로 만드니 잘 먹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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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이
녹차좋아하는데
이렇게 머핀으로 먹으면 ~~음~~먹고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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