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 꼬마김밥

등록일 2009-01-14 21:54

조회수 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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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우리 아들. 엄마를  닮아서인지 편식이 심하다.

소풍갈때마다 시판김밥은 먹지를 않는다.이유인즉슨 안에 들어간 야채때문.

그래서 소풍날 아침에 급히 준비하는 메뉴는 베이컨 꼬마김밥.

밥은 햇반을 이용하고 김도 시판 8절김을쓴다. 다른건 베이컨을 바삭하게 구워 커터기에 갈아서 김밥안에 넣어준다는것! 크기도 아담하고 골라낼것도 없으니 도시락은 항상 싹싹비워진다는점~

유럽유학중에 낳아서 외국에서 초등학교 3학년까지 다닌 우리 큰아들도 김밥을 안먹기는 마찬가지.

귀국해서 국내초교에서 3년을 다녔는데,외국에선 도시락으로 빵을 싸가니까, 별 문제없이 햄샌드위치등을 소풍도시락으로 가져갔는데 한국아이들이 보기엔 소풍날 김밥도 못싸와서 동정심을 유발하는 아이가 되버렸다. 할 수 없이 엄마표 유부초밥!

즉석유부초밥에 역시 베이컨갈은것을 추가하는것.

토다이에서 먹는 유부초밥보다 더 맛있다는점~

야채빼내고 먹는 아이에게 강추하는 엄마표 김밥, 유부초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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