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에서 갑오징어 사왔죠
검은먹물로 뒤범벅이 되어있어서
속에 갑오징어를 지탱하고있는 하얀등뼈......손질할때 정말 조심해야합니다
끝이 어찌나 뾰족하던지 조심조심하는데도 손을 비었답니다 ㅋㅋ
오징어 국 끓일때처럼 날씬~날씬하게 썰어서

김장할때 샀던 무우
요즘 무우가 정말 맛있답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달다고 싫어할 남편 땜시
쬐끔넣었어요
냄비에 물 과 무우를 넣고 끓입니다

고추장을 반술정도 넣고

무우가 팔팔~끓으면
갑오징어랑 홍고추랑 넣고 더 팔팔 끓이면서 간을합니다
국간장1큰술넣고 맛선생도 넣고 소금으로 나머지간을 하면서 양념들을 넣어요
거품은 거두어내고 ~맑은 국물을 위해서!~

미나리는 맨 마지막에 불을 끄면서 넣어요

국물을 좋아하는 남편은 국물을 많이 퍼주고~

아들은 갑오징어를 많이 퍼주고

아침엔 시원하게 !~
따끈하게!~
눈비비며 일어나던 모습은 어디갔나............ 한그릇씩~뚝딱!~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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