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9시쯤 미리 주문했던 절임배추가 도착했네요
설명대로 박스를 뒤집어서 두고
저는 양념손질을 하기시작했지요
처음으로 절임배추를 주문해서 1년 먹을거리를 장만했습니다
주문할당시만해도 걱정이 많았는데 ...... 아파트에서 혼자 절이고 씻고하는일이 너무 무서워서
그런데 ......절임배추 ...정말 깨끗했어요
배추가 비닐에 두번쌓여서 왔는데 고인물이 너무 깨끗했고 배추앞뿌리도 다 다듬어져있었고
저는 받은상태에서 큰거 반으로 칼집넣고 바구니에엎어놓은거만 했습니다
배추가 속이노랗고 길이도 그리길지도 짧지도않고 속이 노랗고 너무좋아서 내년에도 꼭!!충북의 괴산배추로 김치할겁니다
금요일날 장터에서 무우는 5개묶음 한다발에 4천원씩*2다발
쪽파 3천원씩*2다발 갓 3천원1단 생강 1kg 2천오백원
짭쌀600g
무우청은 삶아서 시래기 만들었지요 담에 참붕어사다가 붕어찜해먹을려고 ㅎㅎ
무우는 수염은 칼로 따내고 설거지할때쓰는 쑤세미로 박박문질러 씻었어요 (둘째가 )
찹쌀은 미리 씻어서 불리고
찹쌀과 물의 비율은 6배정도로 해서 밥을 합니다 (죽이라고 )
이렇게 질척~하게 찹쌀죽이 완성되었어요
강경에서 구입한 멸치액젓 특품입니다 ㅎㅎ
진하고 달콤하고 정말 맛이좋아요
쪽파랑 갓은 1cm정도로 자르고
무채는 채칼로 썰었어요 양파랑 마늘이랑 생강은 맷돌믹서로 갈았답니다 (둘째딸이 도와줬어요)
생새우는 400g 이 얼마인가 ~~무지무지 비싸요 15,000원어치
생새우는 도마위에서 칼로 잘게 다져넣어도 좋지만 저는 김치먹으면서 가끔 새우한마리잡고 싶어서 그냥넣었어요
새우젓은 많이넣으면 배추김치가 물러져서 조금 ,,,,,,약간,,,,,만 넣었지요
황석어젓이나 조기젓 그런거있으면 더 좋을텐데 ....없어서 생략...... 그 대신 정말 맛있는 멸치액젓을 특품으로 썼습니다
배도 2개 갈아서 즙내서 넣었습니다 (설탕대신으로 )
마늘은 지난번에 미리 까뒀던거 한꺼번에 갈아서 김장하고 남은것은 비닐팩에 얇게 깔아서 냉동실에 보관해요
필요할때마다 조금씩 잘라서 사용합니다 비싼마늘 그냥두면 거의 다 썩어버려서
먼저 고추가루+짭쌀풀+멸치액젓+생새우+마늘+양파간것+생강+새우젓200g+소금약간
먼저 치댑니다 배추30포기 분량을 계산해서 했는데 정말 힘이듭니다
남편은 어디갔냐구요~ 바빠서 출근했어요
이러고 있는 사이 둘째와 막내아들은 보쌈을 삶느라 분주하네요
엄마~뭐 넣어야해요 등등 질문하면서 ㅎㅎ 요즘은 보쌈고기를 사면 마트에서 보쌈 삶을때 넣으라고 분말스프를 주네요
뭔가 부족한것같아서 대파잎,양파,무우,월계수잎,정향,통후추,된장 등등 넣고 삶았습니다
보쌈은 먹느라 분주해서 흔적을 남길수가없었답니다
때마침 동생이 화이트와인을 사가지고와서 정말 멋진 저녁식탁이되었지요 ~~
이런 김치통으로 5개나왔습니다
파김치는 한단
제가 제일좋아하는 생채
가을무우가 달콤하니 정말 맛있어요!~
우리집 다맛 김치냉장고
한쪽면은 배추김치가 가득하고
다른한쪽면은 파김치,생채,지금먹을 배추김치 등등
좀 쉬었다가 몸이 편안해지면 총각무우를 사서 총각김치 를 담아야겠어요
3일정도 후에 김치냉장고에 전원을 넣을 예정입니다
막 담근 배추김치와 생채나물 생굴, 보쌈용수육,화이트와인 으로 피곤했지만 근사한 김장이었습니다 !~
아~올해의 아주 큰 숙제를 해낸것같아서 마음이 좋다
비용은 얼마나 들었냐구요~
배추값은 66,000원 (절임배추)
고추가루값은 10근11만원
마늘은 봄에 3접샀지요 3만원
젓갈은 액젓한통에 3만원
생새우15,000원
대략 그렇게 ...........
비용이 좀 많이 들더라도 제가 직접 담그는 김치가 맛이있다니 ....... 어쩌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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